과거 꽃미남 카페로 유명했던 민들레영토를 아시나요?
이곳은 2000년대 초반, 큰 인기를 모았던 카페체인점인데요. 특히 이 카페가 유명했던 이유 중 하나는 알바생 중 꽃미남이 많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인지 과거 이곳에서 아르바이트했던 연예인들이 꽤 있어요. 최근에는 배우 이준혁이 "20대 시절 신촌점에서 일한 적이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죠.
그리고 지난 8일 웹예능 '살롱드립2'에 배우 김대명이 출연해 자신이 "대학로점 알바생이었다"고 밝혔어요.
지금은 믿기 어렵지만, 과거 김대명은 꽃미남이었다고 해요. 과거 유희열이 진행한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리즈시절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죠.
김대명은 지난 2021년 한 예능에 출연해 "3년간 민들레 영토에서 일했었다"라고 밝힌 적이 있어요. 또 당시 김대명은 "생계 때문에 별의별 아르바이트를 다 했었다"라고 말해 주목을 받았어요.
1981년생인 김대명은 2006년 연극 '귀신의 집으로 오세요'로 데뷔 이후 연기 활동을 꾸준히 했지만,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알려진 계기는 2014년 드라마 '미생'부터였어요.
'미생'에서 김동식 대리 역을 맡아 웹툰 원작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에 가까운 모습을 잘 그려냈죠. 그래서 이때 '만찢남'이라는 별명도 얻었어요.
특히 김대명이 맡은 역이 정말 이상적인 회사 상사이자 선배의 모습이어서 더 큰 사랑을 받았어요.
이후 2020년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선 주연급으로 출연해 산부인과 조교수 양석형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했어요.
현재는 드라마 '협상의 기술'에서 산인그룹 M&A팀 변호사 오순영 역을 맡아 사건을 꿰뚫는 통찰력과 섬세한 감성 능력을 지닌 인물로 극을 이끌고 있어요.
생계 때문에 대학로의 민들레영토에서 일하던 알바생은 결국 그토록 꿈꾸던 배우가 됐네요. 앞으로도 여러 작품에서 활약할 김대명을 더욱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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