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배승열 기자] 5월에는 다양한 대학 축제가 개최됩니다. 대학 농구선수들 또한 동문들과 어울리며 낭만을 즐깁니다. 아울러 한일 대학선발 농구대회 국가대표 선수들의 활약도 전해진 5월이었습니다. 각 학교 스포츠 매거진 기자들에게 '5월 대학농구' 소식을 정리했습니다. 앞으로 매달 대학교 스포츠 매거진 기자들이 보고 들은 소식을 전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건국대 KAPTAiN 강서현 편집장 건국대학교 김준영(182cm, G)이 제48회 한일 대학선발 농구대회에서 우승컵을 들고 돌아왔습니다. 첫 태극마크를 단 김준영이었습니다. 1차전(5/16) 경기 직후 그는 “경기 초반에 긴장한 면이 없지 않아 있었다"라는 솔직한 소감을 드러냈습니다.
국가대표 데뷔 경기에서 4득점을 올렸던 김준영은 이튿날(5/17) 17득점 6어시스트로 앞선을 이끌었습니다. 1쿼터에 한국이 외곽포로 점수를 쌓았습니다. 이때 김준영도 석 점 2개를 꽂아 힘을 보탰습니다.
평소 저는 김준영 선수를 볼 때 고양 소노의 이재도 선수가 떠오릅니다. 두 선수 모두 미드레인지에서 뱅크샷 적중률이 높고,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한다는 점에서 닮았다고 느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김준영은 자유투 라인에서 버저비터를 뱅크샷으로 성공시키며 경기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김준영의 활약에 중계진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해설을 맡은 손대범 위원과 박재범 캐스터는 “KBL의 박지훈 선수를 보는 것 같다. 성실하고 착하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처음엔 의외였지만 곱씹을수록 절묘하게 들어맞는 이야기라 생각해 기억에 남습니다.
김준영은 3점슛 3개, 2점슛 4개를 모두 넣으며 야투율 100%를 기록했습니다. 김준영의 활약으로 한국이 두 경기만에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대표팀에서 돌아온 그에게 주변 반응을 묻자 “수고했다면서 '건국대 패턴은 안 까먹었지?'라고 물어봤다”라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이어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칭찬 몇 마디를 건네주셨다. 감독님과 코치님께 ‘이상백배 팀에 뽑힐 수 있는 기량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습니다.
1차전 이후 끊임없는 모니터링과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단기간에 득점력을 끌어올린 김준영입니다. 김준영 선수의 성실함이 빛날 앞날을 KAPTAiN이 응원합니다.
한양대 사자후 안세현 편집장 안녕하세요, 한양대학교 스포츠 매거진 사자후 편집장 안세현입니다. 한양대 농구부는 5월에 있었던 두 경기에서 모두 승을 거뒀습니다. 이로써 5승 3패가 된 한양대는 리그 5위를 기록 중입니다.
4월이 중간고사의 달, 6월이 기말고사의 달이라면 사이에 낀 5월은 축제의 달이죠. 5월 21일에서 23일까지 3일간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의 봄축제 ‘2025 라치오스: 더 높이’가 펼쳐졌습니다.
한양대 축제 라치오스는 마지막 날 응원단 ‘루터스’가 주관하는 응원제로 마무리됩니다. 매년 펼쳐지는 응원제지만, 올해는 특별한 손님들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바로 한양대 운동부의 주장들입니다. 응원단의 본래 설립 취지인 ‘운동부 응원’이 점차 사라져 가는 요즘, 다시 운동부와의 협업을 늘리기 위한 첫걸음으로 응원제에 운동부 소개 타임을 도입한 것이죠. 원정 경기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축구부를 제외한 운동부의 주장들은 한양대학교 노천극장 무대에 올라 각 운동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운동부 소개 타임을 통해 그리운 얼굴을 만나볼 수도 있었습니다. 발날 부상으로 재활 중인 농구부 주장 김선우인데요. 무대에 오른 소감부터 근황까지, 김선우의 이야기를 전하며 월간 한양대학교 농구 5월 호를 마칩니다.
축제 무대에 오른 소감 한 번 부탁드립니다. 이제 한양대생으로서 즐길 수 있는 마지막 축제인데, 무대에 올라서 학우분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다는 게 제 인생을 통틀어서도 굉장히 영광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지금까지 3년간의 축제는 주로 어떻게 보내셨어요? 1학년 때는 딱 시합 날짜랑 겹쳐서 시합 끝나자마자 친구들이랑 주점 가서 놀았어요. 근데 2, 3학년 때는 시합이 축제 다음 주에 있어서 준비하느라 축제를 즐기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발날 부상은 잘 회복 중인가요? 이제 거의 80% 정도 뼈가 붙었어요. 그래서 다음 주나 다다음 주부터는 런닝을 시작하려고 하고, 지금은 재활 중입니다. 재활하면서 아무래도 상체 웨이트를 좀 더 많이 하고, 평소보다 농구 경기 영상을 많이 찾아봤어요.
복귀 이후 계획은요? 이제 복귀하면, 제가 경기 감각도 많이 부족하고 체력도 부족할 것 같아요. 부족한 건 시합하면서 채워나가고, 일단은 기본적인 것부터 하나하나 해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연세대 시스붐바 양인애 농구부 기자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스포츠 매거진 시스붐바 농구부 기자 양인애입니다. 5월에는 연세대학교 최대 축제인 아카라카가 열렸습니다. 시즌 중간이지만, 선수이자 학생인 농구부 선수들도 축제만큼은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즐겼습니다. 시스붐바는 아카라카를 즐긴 선수들의 생생한 후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첫 아카라카를 맞이한 신입생 이병엽은 “입학 후 처음 경험한 아카라카였는데, 연예인들도 보고, 다 같이 응원하면서 신나게 노니까 ‘내가 진짜 연세대에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는 싸이, 가장 좋아하는 응원곡으로는 ‘하늘끝까지’를 꼽으며 첫 축제의 벅참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4학년 주장 이규태는 아카라카 메인 무대에 올라 9월에 예정된 정기 연고전의 각오를 밝히는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 “단상에 올라갔을 때 정말 떨렸어요. 무대에 오르기 전에 5개 부 주장들이 함께 멘트를 50번쯤 외웠던 것 같아요. 덕분에 잘 말할 수 있었죠.”라며 웃어 보였습니다. 그 역시 가장 인상 깊었던 무대로 싸이의 무대를 꼽았고, “마지막 아카라카였지만 충분히 즐겼고, 싸이가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해 줘서 후회 없는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U-리그 일정이 이어지고 있지만, 학생의 신분으로서 학교 축제도 소홀히 하지 않은 연세대학교 농구부 선수들. 학업과 운동, 그리고 일상의 즐거움까지 균형 있게 누리고 있는 이들에게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고려대 SPORTS KU 손영신 농구팀장 안녕하세요. 고려대학교 스포츠매거진 SPORTS KU 농구팀장 손영신입니다. 고려대는 5월 8일 조선대전(105-69)과 5월 28일 동국대전(74-35)에서 승리를 거두며 5월 일정도 무사히 마무리했습니다. 이상백배에서는 유민수와 윤기찬이 좋은 득점력을 보여주며 대한민국을 승리로 이끌기도 했습니다. 한편, 약 2주간의 휴식기를 고려대 선수들은 어떻게 보냈을까요?
고려대는 3일에 걸친 ‘석탑대동제’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입실렌티’까지, 축제로 알찬 일주일을 보냅니다. 대동제는 학우들이 준비한 부스와 공연, 아티스트의 무대까지 볼 수 있는 장이라면, 입실렌티는 공연뿐만 아니라 응원가를 부르며 하나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신입생 양종윤은 “감독님, 코치님께서 자유 시간을 주셔서 대동제와 입실렌티 모두 재밌게 즐겼어요. 대동제 때 1학년끼리 체험 부스에서 총도 쏘고, 수류탄도 던지면서 치킨을 얻었는데, 고생해서인지 맛있게 먹었어요.”라며 동기들과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입실렌티 역시 기대 이상이었다며 “고려대 축제는 전국에서 손꼽을 정도로 재밌다고 들었는데 굉장히 재밌더라고요. 응원가를 부르며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즐기는 분위기여서 고대 정신을 한 번 더 각인할 수 있었어요.”라고 말한 양종윤은 가장 좋아하는 응원가로 ‘민족의 아리아’를 꼽았습니다.
“노래도 같이 부르고 옆 사람과 어깨동무도 하면서 응원가를 열심히 따라 했는데, 민족의 아리아에서 무반주로 부르는 부분은 몸에 전율이 돋더라고요.” 많은 유명 아티스트의 공연 또한 입실렌티의 묘미로, “평소 지코 노래를 자주 듣는데 실제로 들으니까 신기하고 랩이 귀에 팍팍 박히더라고요. 덕분에 제대로 즐겼습니다.”라며 양종윤은 자신의 첫 대학 축제에 대한 소감을 남겼습니다.
▲축제를 즐기고 있는 양종윤과 양종윤이 찍은 입실렌티 풍경
또한, 부상 회복에 전념하고 있는 문유현 역시 대동제와 입실렌티 모두 잘 즐겼다며 “재활만 하다가 밖에 나오니까 대학교는 이런 곳이라는 걸 다시 느꼈어요.”라며 오랜만에 대학생으로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응원도 열심히 하면서 아티스트 공연도 즐긴 문유현은 르세라핌의 무대가 제일 좋았다며 “김채원 님의 춤선과 표정이 좋았어요,”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저를 기다려 주시는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었는데, 이 자리를 빌려서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빨리 코트에서 뛰고 싶지만, 제 몸을 더 단단하게 만들고 돌아오겠습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중앙대 블루가디언 총책임자 양윤서 중앙대의 5월은 제법 바빴습니다!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제48회 한일 남녀대표 농구대회(구 이상백배)에 선발된 서지우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코트 위에 올랐습니다. 중앙대 선수로서 파란 유니폼을 입고 코트에서 뛸 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조금 낯설기도 했지만 스크린과 리바운드의 궂은일을 도맡으며 최선을 다했습니다. 아직 2학년이지만 국가대표로서 새로운 경험을 쌓은 서지우선수는 더욱 견고해진 듯한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하도록 했습니다.
중앙대 다빈치캠퍼스의 축제는 2학기에 진행되지만 농구부에는 축제보다 더 특별한 행사가 있었습니다. 중앙대 스포츠팀을 홍보하는 부스가 진행되었기 때문인데요. 5월 15일에는 서울캠퍼스에서, 5월 22일에는 다빈치캠퍼스에서 농구부 선수들이 함께하는 중앙대 스포츠 홍보대사 블루가디언의 특별 부스가 열렸습니다. 김휴범, 도현우, 서정구, 유형우, 진현민, 정현석 선수가 함께한 부스에서는 중앙대 스포츠팀을 알리고 스포츠에 관련된 여러 미니게임을 함께하면서 성공하신 분들께는 귀여운 푸앙이(중앙대 마스코트) 키링을 증정했습니다.
서정구 선수는 이런 기회가 처음인지라 긴장도 되고 어색했지만 행사를 진행하면서 재미있었고 새로운 경험이 되어 뜻깊었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서울캠퍼스에서도 농구부를 홍보할 수 있어 의미 있었고 많은 학우분들이 찾아와서 감사드린다는 김휴범 선수의 소감도 있었습니다. 중앙대 스포츠팀의 3개 부가 모두 함께해 축구부, 야구부 선수들도 한데 어울려 종일 시간을 보낸 행사는 특별한 추억으로 장식되었습니다.
저희 블루가디언을 비롯해 중앙대학교 응원단 Hurrah-C와 다빈치캠퍼스 총학생회가 함께 만들어 학우분들과 중앙대 스포츠팀을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진현민 선수의 바람에 힘입어 더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할 테니 중앙대 농구부 팬 여러분도 계속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성균관대 ESKAKA 장은우 농구팀장 안녕하세요, 성균관대 스포츠 매거진 ESKAKA의 농구팀장 장은우입니다. 꽃샘추위까지 접어들고 화창한 가정의 달 5월, 대학농구 선수들은 제48회 이상백배 한일남녀 대학대표 농구대회를 맞이했습니다. 성균관대 농구부에서는 명실상부 에이스 강성욱(184cm, G)과 구민교(195cm, F)가 선출되었습니다. 특히, 강성욱은 3차전 모두 선발 출전하여 평균 10득점, 4.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습니다. 1차전에서 돋보인 모습은 단연 1쿼터에 나온 강성욱의 3점과 구민교의 강한 블록슛입니다. 강성욱의 속공, 구민교의 상대를 완전히 벗겨내는 스핀무브 득점까지 보여주며 1차전 한국 대표팀이 승리하였습니다.
2차전, 1쿼터 초반 강성욱이 끝까지 공에 대한 집중력을 놓치지 않으며 득점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구민교 또한 골밑에서 좋은 마무리 능력과 더불어 다른 대학 선수들과도 좋은 호흡을 보여주었고, 2차전도 한국 대표팀이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3차전은 아쉽게 패하였지만, 대학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으로 보는 팬들로 하여금 감동을 주었습니다.
5월의 성균관대 농구부는 7일과 27일 홈에서 중앙대와 조선대를 상대했습니다. 중앙대를 홈으로 불러들여 2025 시즌 개막전에서의 패배를 설욕한 우리 선수들! 27일 조선대와의 홈 경기까지 승리하며 4연승, 리그 단독 3위로 올라섰습니다. 따뜻한 봄날이 지나 여름의 초입으로 들어서는 6월, 성균관대는 단국대, 고려대, 연세대와의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특히, 리그 공동 1위인 고려대, 연세대와의 경기가 각각 예정되어 있는 만큼 우리 선수들이 힘을 내서 상반기 U-리그를 잘 마무리하기를 ESKAKA가 응원합니다.
경희대 레굴루스 이경민 편집장 경희대는 5월 7일, 한양대와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56-64로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경기 초반 김서원의 활약으로 앞섰던 경희대지만, 이후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하고 역전당했습니다. 주춤했던 것도 잠시, 경희대는 4쿼터 들어 임성채가 스틸과 슛을 통해 재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경기 막판 공격 마무리에서 어려움을 보이며 승리를 내줬습니다.
U-리그는 3주간의 휴식기에 들어갔지만, ‘제48회 이상백배 한일 대학대표 농구대회’에 김현국 감독과 우상현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김현국호는 2승 1패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현국 감독은 장신 포워드를 적극 활용한 농구를 하겠다고 밝혔고, 실제로 제공권 우위를 통해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경희대 주장 우상현은 수비와 헌신적인 플레이로 팀의 우승을 도왔습니다. 김현국 감독은 오는 7월에 ‘2025 라인 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도 감독으로 출전합니다.
5월 29일 홈에서 치른 명지대와의 경기에서 경희대는 64-61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경희대는 부상에서 돌아온 배현식의 활약과 주축 선수들의 활약으로 앞서 나갔지만, 명지대의 외곽슛을 제어하지 못하며 역전당했습니다. 3쿼터에는 9득점만을 기록하며 경희대가 추격하는 경기 양상이 만들어졌고, 4쿼터 초반에는 점수 차가 12점까지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경희대는 높은 후반 집중력을 토대로 경기 종료 2분전에는 동점을 만들었고, 배현식과 안세준이 클러치 상황에서 팀을 구해내며 짜릿한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단국대 웅담 김채윤 회장 안녕하십니까, 단국대학교 스포츠 매거진 웅담 회장 김채윤입니다. 궂은 날씨가 반복됐던 5월, 단국대 농구부에는 유독 마음 아픈 소식이 많았는데요... 먼저 남자 농구부 소식입니다.
이상백배 남대부 주장을 맡았던 최강민(188cm, G)이 손가락 미세 골절로 전력에서 이탈했습니다. 남자 농구부는 이미 송재환(187cm, G)과 김태영(182cm, G)이 발날 피로골절, 박야베스(188cm, G)가 발목 인대 파열로 전력에서 제외돼 있었는데요.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 이탈의 타격은 생각보다 더 컸습니다. 남자 농구부는 7주 만에 치른 홈경기에서 동국대를 상대로 12점 차 패배를 맛봐야 했습니다. 남자 농구부는 이 패배로 4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한편, 단국대 여자 농구부는 지난 30일 강원대를 상대로 31점 차 대승을 거두면서 1라운드 전승을 달성했습니다. 여자 농구부를 이끄는 백지은 감독과 박지수(178cm, F), 오세인(169cm, G), 김성언(181cm, C), 양인예(170cm, G), 류가형(173cm, F)까지 5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이상백배에서 돌아온 뒤 치른 첫 경기였는데요.
단국대는 이날 이상백배 라인업을 베스트 5로 구성해 강원대를 상대했습니다. 개막 6연승, 단독 1위지만 백지은 감독은 경기 후 “이겼지만 만족할 수 없는 경기다”라는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베스트 5와 헤드 코치가 오랜 기간 팀을 떠나있던 탓에 단국대의 팀 컬러를 살리지 못했던 경기였기 때문인데요.
20점 6스틸로 맹활약한 에이스 양인예도, 경기 후 “6연승을 달성했지만, 오늘 플레이에서는 연습한 게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계속 미스만 하다가 끝났다. 1위라고 자만하지 않고 더 열심히 하겠다”라며 자책하기도 했습니다.
6월에는 단국대 남자 농구부와 여자 농구부의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글, 사진_대학 스포츠 매거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