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오면 꼭 버려야 하는 현관 수납장 속 3가지" 두면 습기가 찹니다

현관 수납장은 문을 닫아 두는 시간이 가장 긴 공간입니다. 공기가 돌지 않으니 습기가 고이고, 거기에 계절 지난 물건들이 쌓여 있으면 냄새가 집 안쪽까지 들어옵니다. 날이 서늘해지기 전에 한 번 비우는 게 좋습니다.

여름 내내 신은 슬리퍼와 샌들

여름에 맨발로 신은 신발은 안쪽에 땀이 그대로 배어 있습니다. 씻지 않고 그대로 넣어 두면 그 습기가 수납장 전체로 퍼집니다. 다음 여름에 꺼내면 이미 냄새가 배어 있어서 결국 버리게 됩니다. 쓸 거라면 씻어서 완전히 말린 뒤에, 아니면 지금 버리는 편이 낫습니다.

다 쓴 제습제와 방향제

물이 가득 찬 제습제를 그대로 두면 더 이상 습기를 먹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물이 증발하면서 주변을 눅눅하게 만듭니다. 내용물이 말라붙은 방향제도 마찬가지로 아무 역할을 하지 않습니다. 이런 건 빼고 새것으로 바꾸는 게 맞습니다.

젖은 채로 넣어 둔 우산

접은 우산을 그대로 세워 두면 천 사이에 물기가 남습니다. 여름 장마 때 넣어 둔 우산이 아직 그대로라면 이미 곰팡이가 피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펴서 완전히 말린 다음 넣는 게 원칙이고, 우산 자리는 수납장 안쪽보다 바깥쪽이 낫습니다.

정리하면 땀 밴 여름 신발, 다 쓴 제습제, 젖은 우산. 세 가지만 빼도 현관 냄새가 확 줄어듭니다. 비운 김에 문을 하루 정도 열어 두고 말려 주면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