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렌탈 혜택 강화한 '넥센타이어 신한카드' 출시

넥센타이어가 신한카드와 손잡고 프리미엄 타이어 렌탈 고객을 위한 전용 신용카드 '넥센타이어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휴 카드는 넥센타이어의 프리미엄 타이어 렌탈 서비스 '넥스트레벨' 이용 시 월 납입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월 카드 이용 실적이 30만 원 이상일 경우, 프리미엄 제품인 '엔페라 슈프림'(4본, 36개월 기준)을 기준으로 알뜰케어 렌탈은 월 약 6,000원, 안심케어 렌탈은 월 약 7,000원 수준으로 이용 가능하다. 실적에 따라 렌탈 요금을 전액 면제받는 혜택도 주어진다.

넥스트레벨은 넥센타이어가 2015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타이어 렌탈 서비스로, 전국 800여 개 제휴 매장과 방문 장착 서비스를 통해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렌탈 상품은 ▲기본 점검 및 위치 교환을 포함한 '알뜰케어'와 ▲얼라인먼트 및 조기 마모 보증이 추가된 '안심케어'로 구성돼 있으며, 계약 기간 중 사용자 과실로 인한 파손 발생 시 무상 교체도 지원한다.

넥스트레벨은 최근 3년간 연간 신규 가입자 수가 2배 이상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3년 신규 고객은 11만 명을 넘어섰고, 누적 타이어 판매량은 올해 3월 기준 200만 본을 돌파했다. 특히 프리미엄 제품군(엔페라 AU7, 슈프림, AS T1)이 전체의 86%에 달한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렌탈 서비스 고도화와 다양한 금융 혜택 마련을 통해 고객 만족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넥센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