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애니원으로 데뷔할 뻔했는데 배우 데뷔하고 톱스타 된 여배우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그림으로 만든 시간’ 전시. 그림으로 만든 시간들이 이제 그림으로 남아, 소중한 이들과 나눌 수 있게 되었네요. 그림을 그리는 그 시간만큼은 현실을 벗어나 다른 세계에 다녀올수 있는, 근사한 여행을 다녀오는 것 같았어요”라는 멘트와 함께 새로운 근황을 전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과 함께 기쁜 표정으로 서있는 이하늬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어 그는 “그림을 그리는 일이 얼마나 멋지고 신나는 일인지 알려주시고, 이 모든 것이 가능하도록 함께 꿈꾸고 도와주신 분들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태교로 그린 호랑이 그림은 잘 완성해서 아가가 잘 볼 수 있는 곳에 걸어주었어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영화 ‘극한직업’, ‘블랙머니’, ‘킬링 로맨스’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하늬는 과거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신분으로 걸그룹 2NE1의 멤버들과 함께 연습했다는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요.
이하늬는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오디션을 합격해 YG엔터테인먼트에서 1년 정도 2NE1의 박봄, 공민지와 연습생으로 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그는 “대학원을 붙고 나니까 이제는 하고 싶은 걸 하겠다며 오디션을 봤다”라며 “새벽에 일어나서 춤추고 대학원 수업을 듣고 오후에는 춤추고 새벽까지 연습하다가 쪽잠을 자는 생활을 반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하늬는 국가무형문화재인 어머니, 가야금 연주자 언니 밑에서 자랐지만 “누군가의 딸, 동생이라는 소리를 듣기 싫어서 나의 것을 하고 싶었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그는 아이돌 연습생 생활 중에 어머니의 추천으로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을 결심했고 이를 계기로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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