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PICK!] 국화 향기에 취하고 고인돌 탐방도...‘가을꽃 축제’ 함께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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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기에 딱 좋은 선선한 날씨와 구름 한 점 없는 가을하늘이 청명하다.
가을을 대표하는 꽃 중 하나인 '국화'의 면면을 즐길 수 있는 '제21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오는 10월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열린다.
오는 10월18일부터 11월3일까지 17일간 화순 고인돌 유적지 일대에서 열리는 '2024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는 축제장 초입부터 코스모스·국화·해바라기·맨드라미 등 2만평의 가을꽃 단지가 펼쳐지며 관람객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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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고인돌 꽃 축제’ 10월18일~11월3일
산책하기에 딱 좋은 선선한 날씨와 구름 한 점 없는 가을하늘이 청명하다. 가을 특유의 정취를 느끼며 낭만에 흠뻑 취할 수 있는 ‘가을꽃 축제’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국화의 매력과 낭만에 흠뻑…전북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국화의 매력이 깊어지는 계절이다. 가을을 대표하는 꽃 중 하나인 ‘국화’의 면면을 즐길 수 있는 ‘제21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오는 10월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열린다. 중앙체육공원에 국화정원이 마련돼 있고, 밤마실을 나선 시민들이 국화 작품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도록 LED 조명과 빛 조형물 등이 설치돼 특별함을 더할 전망이다.
익산국화연구회가 1년간 재배한 다양한 국화 분재 작품도 전시된다. 올해는 익산 중앙체육공원을 중심으로 인근의 신흥공원 꽃바람정원·솜리빛담길·익산역 등 도심 곳곳에서 국화 작품이 선을 보인다. 또 국화 반지 만들기, 홀로그램 체험, 천연 염색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국화 축제와 더불어 다양한 즐길거리도 있다. 인기 있는 ‘스탬프 투어’는 규모가 더 커졌고, 지역을 넘어 청년들이 함께 즐기는 ‘어메이징 천망송이 팸투어’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예쁜 엽서 공모전’ ‘청소년 댄스 경연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유적지 탐방과 꽃구경을 함께…전남 화순 고인돌 꽃 축제=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화순 고인돌 유적지’를 탐방하고 꽃 축제도 즐겨볼 만하다. 오는 10월18일부터 11월3일까지 17일간 화순 고인돌 유적지 일대에서 열리는 ‘2024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는 축제장 초입부터 코스모스·국화·해바라기·맨드라미 등 2만평의 가을꽃 단지가 펼쳐지며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 화순을 대표하는 꽃 조형물 174점도 유적지 곳곳에 전시돼 풍성함을 더할 전망이다. 10월19일과 26일 이틀간은 저녁 9시까지 야간 경관과 ‘2024 DM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축제장 일대에서 탄광 아이스크림·국화 로스팅 커피·들순이 국화빵·복숭아 빵 등 지역 특색을 담은 이색적인 메뉴도 판매된다.
입장료는 1인당 5000원인데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되며, 축제장은 물론 화순군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분증을 지참한 화순군민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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