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시즌, 퍼팅 감각 확실히 올리는 방법
골프 퍼팅 연습기 4종
골프에서 퍼팅은 스코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칩니다. 프로 경기는 퍼팅에서 승부가 난다는 말도 있죠. 그만큼 퍼팅을 효과적으로 하는 게 중요합니다.
퍼팅 시 공을 적절한 세기와 방향으로 굴려야 합니다. 이때 섬세한 감각이 요구됩니다. 이 감각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은 결국 연습 뿐이죠. 제자리 걸음인 골프 실력을 한 단계 높여줄 퍼팅 연습기 4종을 소개합니다.
◇ 볼 하나로 무한타 연습 가능
세영골프의 버디존은 가격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공이 홀컵 헤드에 정확히 맞으면 제자리로 돌아오고 가장자리에 맞으면 돌아오지 않도록 설계됐습니다. 실력이 늘어날수록 볼 개수가 줄어드는 구조죠. 실력 향상 후에는 볼 하나로 무한타 연습이 가능합니다. 공의 이탈을 막는 구조로 설계돼 실내에서 소음 걱정없이 연습할 수 있습니다. 전력을 공급해야 작동하는 전자기기가 아니라 편합니다.
공이 직선으로 오가는 왕복형 퍼팅 연습기입니다. 매트에 새겨진 퍼팅 가이드라인을 통해 퍼팅 템포와 팔로우 스루 연습이 가능합니다. 양 옆에 설치된 프린지 가이드의 간격과 형태를 조정하면 다양한 난이도로 연습할 수 있습니다. 반복 연습을 통해 맞는 템포를 찾아보세요.
◇ 세계 최초의 회전식 골프 퍼팅 연습기
세영골프의 ‘그린 퍼팅 마스터’는 세계 최초 회전식 골프 퍼팅 연습기입니다. 원형의 퍼팅 연습기에 골프공이 매달려 있는 형태입니다. 자세를 잡고 골프공을 치면 공이 360도 회전하며 최대 13m까지 거리를 측정합니다. 반복된 연습으로 친 공이 얼마나 굴러가는지 거리 감각을 기르는데 도움이 됩니다. 가로 70cm, 세로 50cm 규격의 매트로 집, 사무실 어디든 퍼팅 연습이 가능합니다.
‘그린 스피드 설정 기능’이 탑재돼 있습니다. 골프장 잔디가 뻣뻣한가, 부드러운가에 따라 공이 굴러가는 스피드가 달라지는데요. 그린 퍼팅 마스터로 미국골프협회(USGA)의 기준에 맞춰 설정된 FAST(빠르게)/NORMAL(보통)/SLOW(천천히) 3단계로 연습이 가능합니다. KSPO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용품 시험소에서 로봇을 이용해 정확한 실거리를 인증 받았습니다.
연습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 기술 특허 및 국내외에서 각종 인증을 갖고 있죠. KC(국가통합인증마크), 실용신안등록증, 디자인등록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미국 전파 통신규격인 FCC와 유럽 시장내에서 유통될 때 필수로 부착해야 하는 유럽 CE 인증도 마쳤죠. 전자파 위험이 없습니다.
◇ 나이스펏과 미스펏 바로 확인
골프용품 전문기업 울프골프의 티맥스 투원 매트2로는 오르막 경사 숏퍼팅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매트가 약간 경사져서 오르막을 올랐던 공이 되돌아와, 공 하나로 무한 연습이 가능하죠. 총 길이 2.2m로 1m, 1.5m, 2m 단거리 퍼팅 연습이 가능합니다. 퍼팅한 골프공이 홀컵에 들어가 레일로 돌아오는 ‘나이스펏’과 홀컵에 들어가지 않고 되돌아오는 ‘미스펏’ 두 가지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트에 홀컵과의 거리가 표기돼 있어 미스펏이 됐을 때 홀컵과의 거리를 알 수 있습니다.
테두리 부분을 불룩 튀어나온 오버로크로 마감해 골프공이 매트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바닥면은 미끄럼 방지 소재로 마감해 밀리지 않죠. 부직포로 탈부착하는 방식으로 사용과 보관이 편리합니다.
◇ 데이터 기반 스마트 퍼팅연습 시뮬레이터
울프골프의 퍼팅연습 시뮬레이터 ‘펏조이’는 퍼팅매트와 센서로 구성돼 있습니다. 연습용 스틱이나 퍼터에 센서를 부착한 다음 스마트 기기의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연동하는 방식입니다. 퍼팅 화면은 스마트폰 외에 태블릿PC, TV 등에도 띄울 수 있습니다. 퍼팅매트는 3m 길이로,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20m까지 롱퍼팅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하게 연습할 수 있습니다. 퍼터 클럽페이스 각도, 비거리, 퍼팅 스윙 템포 등이 정밀하게 측정돼 나만의 골프 코칭 매니저가 돼줍니다. 10단계로 그린 속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목표 퍼팅 거리, 그린 속도, 지형 경사를 설정해서 다양한 퍼팅 환경을 가정해 실감나는 퍼팅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좌타 또는 우타로 타격 방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연습용 스틱을 쓸 때는 비타격 모드, 실제 골프 클럽을 쓸 때는 타격 모드로 설정하면 더욱 실감나게 연습할 수 있습니다. 3m 퍼팅이 가능한 특대형 사이즈의 퍼팅매트로 연습 효율을 2배로 올릴 수 있습니다. 내구성 좋은 도톰한 카페트 소재로 소음과 먼지 날림이 적습니다.
/거북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