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치료제 삭센다 23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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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센다 4일차 후기
삭센다 4일차 후기 쓰고 분에 넘치는 댓글을 받았네
원래 6개월 뒤에나 후기 써보려고 했는데
쪽지로 문의하는 분들이 많아서 23일밖에 안 지났지만 최근 상황 써봄
ㅇ 여담
학교 다녔을때나 사회인되서 축구모임이나 사회인야구 모임 많이 다녔는데
애 키우기 시작하고 나서는 그냥 매년 회비만 내고 있다 ㅠㅠ
이 몸으로 뛰다간 십자인대 나갈것 같아 무서워 겁나서 안나가는중
-야근이나 회식이 잦아서 운동할 여유가 없거나 아니면 본인이 의지가 약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경우 등
30대가 넘어서 뱃살에 대한 고민이 있던 사람이라면 꽤 흥미가 갔을 만한 내용이라 그런지 많은 댓글을 달아줬더라
꼭 다이어트 성공하라고 응원해주는 사람도 많았고 고맙다는 말 하고 싶었어
각설하고
ㅇ 효과
- '24.09.10.(화) 삭센다 시작하고 '24.09.14.(금) 4일 뒤 4키로그램 감량 되었었음(113kg → 109kg)
그리고 7일차인 '24.09.16.(수) 108kg 대 진입, 15일차인 '24.09.24.(화) 107kg 찍고 정체기 시작
- 16일차인 09.25.(수) 투입용량을 0.6에서 1.2로 올림
- 20일차인지 21일차인지 펜 하나 다 씀
- 23일차인 10.02.(수) 현재 106~107kg 사이 왔다갔다 함 여전히 정체기, 1.2 투입 중
- 정체기이긴 하지만 23일차 기준 7kg 정도 감량... 기대보단 별로지만 절반의 성공 중
ㅇ 효능
- 몸이 적응해서 그런가 음식을 먹고 싶지 않은 느낌이 덜해짐,
그전엔 음식 자체가 보기 싫은 정도인데 지금은 먹을 순 있으나 굳이? 라는 느낌
하지만 효능이 떨어지는 밤에는 식욕이 올라옴.
일어나서 아침 6시에 주사를 놓는데, 퇴근하고 20시부터 배고파지기 시작
그래서 20일차부터 투입 용량을 0.6.에서 1.2로 올렸는데 별 차이 못느끼겠음
보통 1주일마다 0.6 → 1.2 → 1.8 → 2.4 → 3.0 까지 올리라는데 참을만 해서 안올리고 있는 중
- 먹은게 줄어서 그런건지 변비가 걸린건지 대변보는 루틴이 깨짐. 하루에 한번이상이었는데 배에 신호 안오는 날도 있음
단 밀가루, 분식류 먹으면 배탈난듯 설사함
- 흡연욕구 저하, 금주 중
전담 하루에 한갑정도 피는데, 욕구가 줄어서 하루 반갑정도로 줄음. 그리고 삭센다 이후 금주 중,
누가 삭센다 맞는 중에 술마시면 췌장염 걸린다고 신신당부 해줘서 그때부터 금주중인데, 술 생각 안나긴 함.
물론 회식이나 술자리는 가긴 함, 펩제 시켜서 펩제만 마심
- 펩제 뚱캔 하나 못 먹음. 예전엔 뚱캔 두캔 연달아서 마셨는데, 이제 뚱캔 하나 다 못먹음. 위가 줄어든 것 같음.
그래서 나눠 먹을 수 있도록 페트병으로 주문함.
- 배달음식 자연스럽게 끊게 됨. 음식에 대한 욕심이 없으니까 안시켜먹게 되더라,
솔직하게 삭센다 시작하고 주말 아점 밥하기 귀찮아서 서브웨이랑 이삭토스트 시킨것 빼고 배달 시킨거 없음
- 와이프도 덩달아서 다이어트 됨. 내가 잘 안먹으니 와이프도 잘 안먹게되어 다이어트 됨.
음식에 대한 욕구가 줄어서 그냥 계란후라이 하나랑 우유한잔으로 때움
- 주위에서 다이어트하냐, 어디 아프냐 입맛이 없냐, 살이 좀 빠진것 같다 등의 말을 듣기 시작
근데 다이어트 하세요? 보다 스트레스 많이 받냐, 고생이 많다. 수척해진것 같다라는 말을 더 듣고 있는게 단점임.
ㅇ 삭센다 구매방법
- 바이럴이 아니라 같은 내용으로 문의하는 분들이 많아서 써봄
- 동네 내과나 비만클리닉 간판 있는 곳에 진료받고 삭센다 처방 가능,
단 어느 약국에 재고가 얼마있는지, 가격이 얼마인지 모른다는게 단점임
ㅇ 위고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