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86% “수능 어려웠다”…체감난도 가장 높은 과목은 ‘국어’

최경진 2023. 11. 17. 15:4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EBS, 수험생 2764명 대상 설문조사
만점자 표준점수, 국어 146·수학 147 추정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지난 16일 오전 청주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른 수험생 80% 이상이 체감 난이도가 높았다고 평가했다.

17일 EBS가 고교강의 웹사이트에서 2024학년도 수능 국어·수학·영어·한국사를 기준으로 체감난이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2764명 가운데 85.9%가 이같이 답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보면 응답자의 47.4%가 ‘매우 어려웠다’, 38.5%가 ‘약간 어려웠다’고 응답했다.

영역별로는 국어영역에서 ‘매우 어려웠다’가 64.5%, ‘약간 어려웠다’가 23.2%로 조사돼 주요영역 가운데 ‘매우 어려웠다’고 응답한 수험생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영어영역에서는 ‘매우 어려웠다’가 38.2%, ‘약간 어려웠다’가 33.5%로 나타났다.

수학영역은 ‘매우 어려웠다’가 32.1%, ‘약간 어려웠다’가 31.6%인 것으로 조사됐다.

EBS는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원점수 만점’)이 국어영역 146점·수학영역 147점 가량일 것으로 추정했다.

표준점수는 개인의 점수가 응시집단 평균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 나타내주는 점수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내려가면 최고점자인 원점수 만점자의 표준점수가 높아진다.

지난해 치러진 2023학년도 수능에서는 국어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이 134점으로 나타나 다소 평이했던 것으로 평가됐고, 수학은 145점으로 나타나 상당히 어려웠던 것으로 평가됐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