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결혼 전에는 나 자신만 가꾸기를 즐겼는데 결혼하고 나니 홈스타일링에 관심이 많아져서 이것저것 소소하게 꾸미며 살고 있는 아리홈입니다.
홈스타일링에 관심이 많은
롯데하이마트 아리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거실 before
어머님이 이사 가시고 그 집에 저희가 바로 들어가는 거여서 고민이 많았어요.
올 수리는 돈도 많이 들고 그리고 저희가 살고 있기 때문에 어려울 것 같아서 고민 끝에 페인트를 칠하기로 결정했어요.
거실만 시공 업체 맡기고 진행했어요.
몰딩이 너무 많아서 제가 다 칠 하기는 힘들 것 같더라고요 :(
거실 After
페인트칠하고 소파만 바꿔도 느낌이 엄청 다르죠!
이리저리 재배치하는 걸 좋아해서 소파를 창가에 놓아보기도 하고, 소품도 바꾸면서 질리지 않는 거실 생활을 하고 있어요 :)
우리 꼬맹이들 종일 집에 이따 보니 너무 쿵쿵거리길래 최근에 두꺼운 매트를 들여놓았는데 너무 좋아요.
그리고 저 파라솔은 작년에 바다 가서 사용하려고 사놓았는데 결국 집에서 휴양 느낌을 내고 있네요 :)
아이들이 엄청 좋아해요 ㅎㅎ
요즘은 거의 유튜브만 보고 있네요. 진짜 안 줄 수도 없고 어쩔 수가 없는 현실 ㅠㅠ
누가 형제 아니랄까 봐 어떻게 저렇게 똑같은 자세로 똑같이 보고 있는지 모르겠어요ㅎㅎ
원목과 파란 러그도 참 잘 어울리죠. 봄이 오고 있어서 지금은 러그를 걷어냈어요.
소파에서 바라본 주방 쪽 시선이에요. 괜히 쳐다보게 되는 거 있잖아요. 그러다가 또 소품 바꾸고 해요ㅎㅎ
페인트는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는 것 같아요.
주방 Before
주방은 정말 많이 창피하네요... 엄청 지저분하게 살았었나 봐요.
곧 철거할 때의 주방이라 그릇들 다 뺀 상태의 주방이에요.
철거하고, 타일 붙이고, 석고보드 마감하고, 셀프 페인팅 중이에요.
그리고 싱크대 들어오는 날이에요.
주방 After
진짜 탈바꿈했죠! 제가 봐도 놀라운 변신이에요.
상부장이 있다가 없으니까 수납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저는 그릇이 그렇게 많지 않았고, 충분히 하부장으로도 수납이 가능하더라고요.
대신 락앤락 같은 반찬통들은 주방 뒤 베란다로 다 빼놨어요 :)
해 먹으면 잘 해먹는데 안 먹으면 또 잘 안 먹게 돼요.
이제 주방도 바꿨으니 맛있는 음식 많이 해 먹으려고요 :)
안방 침실은 붙박이장이 최고의 흠이었어요.
붙박이장을 새로 들이자니 또 돈이고, 그래서 생각해 낸 게 커튼으로 가리자! 해서 지금의 안방이 탄생하게 되었어요.
커튼으로 가리니까 호텔 느낌도 나고 괜찮은 것 같아요 :)
셀프로 완성된 안방
방은 제가 다 셀프로 페인트칠했어요.
얼마 전까지 아이들과 같이 지내다가 분리수면한 지 얼마 안 돼서 이제 막 꾸미기 시작했는데 안방에 테이블도 곧 들여놓을 거예요.
아이들 침실 Before & After
이사 온 날인 것 같아요. 이때는 뭘 꾸민다기보다는 그냥 짐을 쌓아두고 한동안 살았었죠.
아이들 방 역시 페인트칠하고 커튼도 달아주고 선반도 달아주었어요.
침대를 들여놓기 전인데 나름 요 느낌도 귀여운 것 같아요. 꾸며주긴 했는데 잠은 또 같이 잤던 것 같아요ㅎㅎ
같은 공간 다르게 바꿔보기. 아이들이 매일 새로워해요.
아이들 방도 붙박이장이 있어서 안방과 똑같이 커튼으로 가려주었어요.
훨씬 깔끔하고 예뻐 보이는 것 같아요.
그리고 침대를 들여놓은 후예요 :)
너무 예쁘죠. 저는 원목과 라탄 계열을 좋아해서 소품과 가구 느낌들이 모두 비슷해요.
원목은 따스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달력이 바뀌는 사진을 보니 정말 시간이 금방금방 지나가는 것 같아요.
아이들 놀이방 Before & After
벽지 봐요ㅎㅎㅎ 아이들 놀이방은 최근에 바꿨어요.
그냥 창고로 썼었는데 애들이 놀 공간이 없으니 거실에서 놀게 되면 장난감을 자꾸 어지르는 게 싫었어요. (저 너무 깔끔한 척 심한가요ㅎㅎ)
이 방은 친구들이 많이 도와주었어요. 버리는 옷 입고 오랬더니 씻지도 않고 달려와준 고마운 친구들ㅎㅎ
친구들 덕분에 장난감 방도 예쁘게 탄생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