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8000대 CCTV로 산불 실시간 감시…강원도-산림청, 산불 관제 시스템 연동 ‘전국 최초’

김동화 2025. 11. 1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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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에 설치되어 있는 2만8000여 대의 폐쇄회로(CCTV)가 산림청 산불 관제 시스템과 실시간으로 연동되면서 산불 대응력이 한층 높아진다.

17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산림청과 협력해 도내 CCTV 영상과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연계하는 전국 최초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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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 산불 상황관계시스템 설명도 [강원도 제공]

강원도내에 설치되어 있는 2만8000여 대의 폐쇄회로(CCTV)가 산림청 산불 관제 시스템과 실시간으로 연동되면서 산불 대응력이 한층 높아진다.

17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산림청과 협력해 도내 CCTV 영상과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연계하는 전국 최초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연동을 통해 산불 신고 접수 정보는 물론 현장 상황과 피해 확산 여부 등 실시간 데이터가 산불 관제 시스템으로 즉시 제공된다. 이에 따라 관제 요원은 해당 위치 주변 CCTV 영상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도는 18개 시·군과 관계기관이 설치·운영 중인 도로관리·산불감시·재난관리용 CCTV 2만8000여 대를 ‘스마트 강원 통합플랫폼’에서 통합관리해 왔으며, 이를 산불 상황 관제 시스템과 연결함으로써 산불 초기 판단 속도를 대폭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특히 신속한 진화 인력과 장비 배치뿐 아니라 주민 대피 결정의 정확성까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CCTV 연동 시스템 구축은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린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와 협력 체계 강화를 통해 도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산불 대응 시스템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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