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번 넘게 이별통보 했는데… 결국 이 연예인이 마음 받아준 이유
축구선수 출신 이호가 아내 양은지에게 과거 100번 이상 이별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호는 축구 선수 출신 코치로 2003년부터 울산 현대 미드필더로 활약하다가 2022년 은퇴했습니다.
양은지는 배우 양미라의 동생으로 얼굴을 알렸고, 결혼 전 베이비복스 2기인 베이비복스 리브로 활동한 바 있죠.
동갑내기 이호와 양은지는 3년 열애 끝에 2009년 결혼하여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이호의 적극적인 행동에서 시작됐는데요. 2006년 카페에서 우연히 양은지와 마주친 이호가 미니홈피로 쪽지를 보내 첫 만남이 이뤄졌다고 합니다.
양은지는 "이호를 만나기 전에 정말 못생겼다고 생각했다. 동갑 친구로 지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속마음을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결혼 이유에 대해 양은지는 "남들에게는 무뚝뚝하지만 나한테는 자상하고 한결같다. 내가 갖지 못한 성실함도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호는 연애하던 시절 양은지에게 이별 통보만 100번 이상 들었다고 고백했는데요. 축구선수인 남친과 2~3달에 한 번씩 만나는 상황에 짜증이 나서 수시로 헤어지자는 말을 했다고 전했죠.
양은지의 짜증에 이호는 "나 지금 공항이야. 다 그만두고 한국 들어갈게"라는 문자를 보내며 연인을 달랬다고 하는데요. 이호는 "다시 태어나도 양은지와 결혼하겠다"며 변함없는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남편의 해외 활동 때문에 결혼 생활 7년 동안 같이 산 건 1년뿐이라고 토로한 양은지는 2021년 '엄마는 아이돌'을 통해 다시 한번 무대 위에 섰는데요.
26살 어린 나이에 결혼 후 경력 단절을 겪었던 양은지는 "바로 아이가 생겨서 낳고, 갑자기 실전에 투입된 전업주부가 됐다. 아이들 원망한 적도 있었다"고 이야기했죠.
"이제 아줌마인데 애 엄마인데 누가 날 불러주겠냐 생각하고 포기한 채 살았다"는 양은지는 중 등급을 받으며 아이들을 위한 화려한 도전을 마쳤는데요.
결혼 16년 파에도 여전히 알콩달콩 사랑을 드러내는 이호♥양은지 부부. 화목한 가정을 꾸려가며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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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앤건 = 글: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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