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진출 실패' 애틀랜타, 필즈 단장 해고 ... 경영진 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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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호크스가 경영진 수장을 내보냈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애틀랜타가 랜드리 필즈 단장을 경질했다고 전했다.
애틀랜타는 곧바로 필즈 단장을 내보내기로 했다.
애틀랜타가 이번에 필즈 단장을 내보낸 것을 보면, 스나이더 감독은 유임하려는 것으로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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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호크스가 경영진 수장을 내보냈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애틀랜타가 랜드리 필즈 단장을 경질했다고 전했다.
애틀랜타는 이번 시즌에 40승 42패로 선전했다. 동부컨퍼런스 8위에 올랐다. 그러나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살아남지 못했다. 내리 2연패를 당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애틀랜타는 곧바로 필즈 단장을 내보내기로 했다.
애틀랜타는 시즌에 앞서 디존테 머레이(뉴올리언스)와 결별했다. 장기계약을 맺었던 머레이를 보내는 대신 다이슨 대니얼스와 지명권을 받아내며 중간 개편에 나섰다. 오히려 백코트에 편중된 전력을 분산하되, 공수 안정감을 더했다. 머레이를 데려올 때 소진했던 1라운드 티켓을 부분적으로 만회하면서 향후를 대비했다.
이번 시즌 중도 거래에 나섰다. 보그단 보그다노비치(클리퍼스)를 트레이드하면서 기존 계약 정리에 나섰다. 보그다노비치를 보내는 대신 장기계약된 테런스 맨을 받았으나, 연봉 총액을 낮출 수 있었다. 디안드레 헌터(클리블랜드)와도 결별하면서 포워드 교통 정리에 나섰다. 제일런 존슨과 자카리 리샤쉐가 좀 더 뛸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다.
그러나 애틀랜타는 이번에도 고꾸라지고 말았다. 트레이드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였으나, 기존 만기계약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센터진을 정리하지도 못했다. 클린트 카펠라를 보내지 못했으며, 래리 낸스 주니어도 보낼 수가 없었다. 결국, 제대로 된 전력을 수혈하지 못하면서 한계를 보였다.
트레이 영이 포인트가드로 만개한 기량을 선보였으며, 대니얼스가 수비수로 가치를 드높였다. 그러나 백업 포인트가드 부재와 프런트코트에서 공격 지원 부재가 발목을 잡았다. 존슨은 부상으로 시즌 중반에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하면서 큰 손해를 입었다. 리샤쉐는 이제 갓 진입한 신인에 불과한 만큼, 당장 많은 걸 기대하기 어려웠다.
결국, 부족한 자리를 제대로 채우지 못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기에 부족할 수밖에 없었다. 물론, 운도 따르지 않았다. 7번시드 결정전에서 올랜도 매직에 상대가 되지 않았기에 8번시드 결정전을 준비해야 했다. 그러나 해당 경기에서 마이애미 히트와 접전 끝에 졌다. 연장 혈투 끝에 석패한 것. 연장전에서 뒷심부족에 시달리며 고배를 마셔야 했다.
애틀랜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플레이오프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 36승에 그쳤던 애틀랜타는 이번에 좀 더 나은 면모를 보였으나, 시딩게임을 뚫어내지 못했다. 2021년 동부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을 시작으로 3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나섰으나, 정작 필즈 단장과 퀸 스나이더 감독 체제가 갖춰진 이후, 좋은 성적과 거리가 멀었다.
애틀랜타가 이번에 필즈 단장을 내보낸 것을 보면, 스나이더 감독은 유임하려는 것으로 짐작된다. 애틀랜타는 마이크 부덴홀저 전 감독과 결별한 이후, 로이드 피어스 전 감독, 네이트 맥밀런 전 감독, 스나이더 감독까지 세 명의 지도자를 거쳤다. 정작 맥밀런 감독이 2021년에 팀을 높은 곳으로 견인했으나 이를 꾸준히 지속하지 못했다.
사진 제공 = Atlanta Hawks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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