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예상 밖 엄포에… 코스피 급락·환율 급등 [중동發 한국경제 '쇼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대이란 강경 발언에 종전 기대감이 꺾이면서 2일 국내 금융시장이 또다시 출렁였다.
원·달러 환율은 하루 만에 다시 1520원대로 올라섰고,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은 전날의 급등분을 반납하며 4~5%대 급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8.4원 급등한 1519.7원(오후 3시30분 기준)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4.47% 떨어져 5234 마감
사이드카 발동… 올들어 12번째
원·달러 환율 1524원까지 치솟아
미국의 대이란 강경 발언에 종전 기대감이 꺾이면서 2일 국내 금융시장이 또다시 출렁였다. 원·달러 환율은 하루 만에 다시 1520원대로 올라섰고,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은 전날의 급등분을 반납하며 4~5%대 급락했다.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조4510억원, 1320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개인이 홀로 1조2050억원을 순매수하며 매도 물량을 받아냈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1만1200원(5.91%) 하락한 17만8400원에 거래를 마치며 하루 만에 ‘18만전자’를 내줬다. SK하이닉스(-7.05%)도 83만원으로 주저앉았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6.30%) 등 일부 방산주는 상승 마감하며 대조를 이뤘다.
증권가는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하며 당분간 약세장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김석환 연구원은 이날 시장 상황을 두고 “전날 종전 기대가 만든 주가 반등이 실망에 따른 투매로 나타났다”며 “글로벌 금융시장과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이종민 기자 jngm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시원 쪽방서 ‘800곡 저작권’ 판(板)까지…나훈아, 가황의 벽 뒤에 숨긴 눈물
- 사표? 여기선 찢습니다!…송은이·강민경·김준수, 대기업도 놀란 ‘파격 복지’
- 장가 잘 가서 로또? 슈퍼 리치 아내 둔 김연우·오지호·김진수, ‘재력’보다 무서운 ‘남자의
- 15년 전세 끝낸 유재석, ‘285억 현금’으로 ‘논현동 펜트하우스 벨트’ 완성
- 7남매 집 사주고, 아내 간병까지…태진아가 350억 건물을 매각하는 이유
- 이영현 "첫째가 잇몸, 둘째가 눈 가져갔다"…엄마들의 '위대한 훈장'
- 커피 가루 싱크대에 그냥 버렸다가… ‘수리비 30만원’ 터졌다
- "먼저 떠올린 건 매니저" 정해인 외제차 선물… 연예계 뒤집은 '통 큰 미담'
- 에어프라이어 200도로 튀긴 감자, '아크릴아마이드' 10배 폭증 [라이프+]
- “약사 손주가 꼭 먹으랬다”…88세 김영옥도 챙긴 '오메가3', 효과적인 복용법 [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