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 활동 중단했던 이유 "몸 스스로 못 가눠…움직이지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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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화가 박신양이 그림을 그리게 된 계기를 밝혔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에는 '10년 동안 못 일어났던 배우 박신양, 그를 다시 숨 쉬게 한 이것'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그는 "그동안 촬영을 열심히 해왔던 것 같다. 그러다가 허리도 여러 번 다쳐서 수술받고, 그다음엔 갑상선에 문제가 생겨 일어나지 못하는 지경이 됐다"고 떠올렸다.
이후 박신양은 그림을 그리게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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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화가 박신양이 그림을 그리게 된 계기를 밝혔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에는 '10년 동안 못 일어났던 배우 박신양, 그를 다시 숨 쉬게 한 이것'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화가로서 새 도전에 나선 박신양의 이야기가 담겼다. 박신양은 허리 수술과 갑상선항진증으로 인해 한동안 연기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촬영을 열심히 해왔던 것 같다. 그러다가 허리도 여러 번 다쳐서 수술받고, 그다음엔 갑상선에 문제가 생겨 일어나지 못하는 지경이 됐다"고 떠올렸다.

이어 "예전에는 갑상선, 호르몬 이야기를 들으면 '그런 건 정신력으로 이겨낼 수 있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막상 제가 겪어보니 아니더라. 몸을 스스로 가누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일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몸을 일으켜야 하는데, 일어나지 못한 상태로 10년 이상의 세월이 흘러버렸다. '내일이면 괜찮아지겠지' 했지만 몸이 안 움직이는 일을 겪었다"고 말했다.
이후 박신양은 그림을 그리게 됐다고. 그는 "그러다 저한테 어떤 감정이 있다는 걸 알았다. 그리움이었다"며 러시아에서 함께 공부했던 친구가 그리워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1996년 영화 '유리'로 데뷔한 박신양은 이후 영화 '약속', '달마야 놀자', 드라마 '파리의 연인', '쩐의 전쟁'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화가로도 활동하며 2023년 첫 개인전을 열었다. 오는 3월 6일부터 5월 10일까지는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박신양의 전시쑈 제4의 벽'을 진행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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