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독과 작업한 할리우드 기대작, 마침내 공개된다
티모시 샬라메 '웡카' 내년 1월31일 개봉…정정훈 촬영감독 작업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프리퀄, '웡카'가 한국 관객과 만난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13일 "영화 '웡카'(감독 폴 킹)가 내년 1월31일 국내 개봉한다"고 밝혔다.
'웡카'는 영국 유명 작가 로알드 달의 소설을 영화화한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주인공 윌리 웡카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레이디 버드' '듄' 등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거느리는 티모시 샬라메가 타이틀롤 웡카를 연기했다.
여기에 '더 페이버릿:여왕의 여자'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올리비아 콜맨, '내 사랑'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의 샐리 호킨스, 그리고 '노팅 힐' '러브 액츄얼리'의 휴 그랜트가 출연한다.
'웡카'는 티모시 샬라메의 출연뿐 아니라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신세계' '아가씨' 등을 작업한 정정훈 촬영감독의 작품으로도 국내 관객의 관심을 모은다.
'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여정을 그린 이야기로 내년 1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