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후보 지지 그만”…민주당 선관위 경고에 최민희 “진실 밝혀질 것”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3/mk/20260423101212338lwav.jpg)
현재 남양주에서는 민주당 김한정·최현덕 예비후보가 결선을 앞두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미 주광덕 현 시장을 공천했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경기도당 선관위는 전날 “당규 제4호(당직선출규정),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추천을 위한 경선시행세칙 제7장(선거운동)에 의거, 금지하는 선거운동 행위를 한 최민희 의원에게 경고(조치)함”이라고 공지했다.
경고 조치 사유는 ‘SNS에 특정 후보에 대한 공개적 지지 의사를 표명’이다. 실제 최근 최 의원은 “주광덕을 이길 후보 김한정”이라며 김 예비후보를 응원하는 취지의 글들과 여론조사 결과 등을 올린 바 있다.
이에 최 의원은 전날 오후 자신의 SNS 계정에 “경기도 선관위에 이의 신청한다. 진실이 밝혀지리라 생각한다”며 “경기도 선관위가 아닌 중앙선관위에서 심사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고 있다”고 올렸다.
![남양주 갑 전현직 국회의원.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예비후보, 최민희 국회의원, 최재성 전 국회의원, 최현덕 예비후보.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3/mk/20260423101505156lyhx.png)
전날 최재성 전 의원은 SNS에 “김한정 후보를 컷오프해야 했다고 생각한다. 최민희 의원의 무리한 김한정 구명 행보만 없었다면 진작에 컷오프 되었으리라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최 전 의원은 지난 21일에는 “최 의원이 그동안 김한정 후보에 대해 보여온 이중적인 인식과 말들을 되짚어 보면 진실은 명확해진다”면서 “작년 최 의원이 자신에게 김 예비후보를 배제할 방안을 구체적으로 상의해왔다”며 2017년과 작년 최 의원과 나눴던 사안들을 공개했다.
이에 최민희 의원은 ‘최재성 전 수석에게’라는 제목으로 “최 수석께서 제게 ‘김한정을 컷오프시키는 데 동의하리라’고 했지만 1인1표제·인위적 컷오프 반대는 저의 소신”이라고 남겼다.
그러면서 “국힘 시장 후보와 겨룰 때 가장 경쟁력 있는 인물은 최 수석, 다음은 김한정 의원이 아닐까 정도로 생각했다. 개인감정으로 친소관계로 시장 후보 픽하는 정치는 안 한다”고 반박했다.
앞서 최 전 의원의 글에 대해서는 “사실을 비튼 허위왜곡 입니다만 더이상 대응하지 않겠다”며 “‘음성적인 인위적 컷오프 시도’와 ‘빅피쳐’로 당원과 지지자들의 선택을 막는 일은 없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와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22일 국회 본청 앞에서 단식 12일 차를 맞은 안호영 의원의 천막 농성장을 찾아 대화하고 있다. [공동취재]](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3/mk/20260423101214977hopb.jpg)
12일차 단식 농성 중이었던 안 의원이 전날 건강악화로 병원에 긴급 이송되자 이언주·강득구 최고위원은 정 대표 책임론을 제기했는데 이를 지적한 것.
그는 이날 오전 자신의 SNS 계정에 “공천불복과 이를 우회적으로 부추기는 최고위원들이 있다”며 “하지만 공천불복 단식을 빌미로 당대표를 공격하는 건 뭔가”라고 비난했다.
앞서 안 의원 단식장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박찬대 민주당 의원,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 진보진영 인사는 물론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까지 찾아 단식 중단을 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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