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남동부에 시속 215㎞ 돌풍 허리케인‥침수·정전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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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동부에 강력한 허리케인이 덮치면서 해안 지역 곳곳이 침수되고 전신주가 쓰러져 수십만 가구가 정전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미 국립허리케인센터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북서부 해안에 근접 중인 허리케인 '헐린'(Helene)은 최대 풍속이 215km에 달해 전체 5개 등급 중 두 번째로 강한 4등급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허리케인이 몰고 온 폭우와 돌풍으로 플로리다와 노스캐롤라이나의 여러 지역이 침수됐고, 나무와 전신주가 뽑혀 빗물에 떠내려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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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동부에 강력한 허리케인이 덮치면서 해안 지역 곳곳이 침수되고 전신주가 쓰러져 수십만 가구가 정전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미 국립허리케인센터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북서부 해안에 근접 중인 허리케인 '헐린'(Helene)은 최대 풍속이 215km에 달해 전체 5개 등급 중 두 번째로 강한 4등급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허리케인이 몰고 온 폭우와 돌풍으로 플로리다와 노스캐롤라이나의 여러 지역이 침수됐고, 나무와 전신주가 뽑혀 빗물에 떠내려가고 있습니다.
플로리다주의 32만 가구와 노스캐롤라이나주 1만 6천 가구, 조지아주 1만 2천 가구의 전기 공급도 끊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플로리다와 조지아주, 노스캐롤라이나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버지니아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최대 6미터의 해일이 예상되는 플로리다 탤러해시 등 저지대 일대에는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0884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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