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경험 프로그램 직무교육 ‘본격화’

광주상공회의소는 (사)인재육성아카데미가 2024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프로젝트형 일경험 프로그램’ 사전직무교육 상반기 과정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일경험이 부족한 미취업 청년에게 다양한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고용노동부 사업으로 지난 3월 광주상의가 미래내일 일경험 호남권 지원센터로 선정됐고, 인재육성아카데미는 지역 운영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두 110명이 지원, 일경험 필요성과 참여의지가 높은 60명의 청년을 최종 선발했다.

인재육성아카데미 사전직무교육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직무교육 수료자에 한해 29일부터 4주간 기업이 제안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재육성아카데미 홈페이지(www.mdsarang.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전직무교육은 참여청년이 기업제안 프로젝트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기본직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스마트팩토리생산관리 마스터과정(32명), 홍보마케팅마스터과정(28명)으로 나눠 기초공통과정 20시간, 직무심화과정 60시간 등 총 80시간으로 진행된다.

인재육성아카데미 강행옥 이사장은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기업에서 원하는 올바른 품성(Character), 전문성(Competence), 사명감(Commitment)을 갖춘 3C형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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