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10년만 열린 2NE1 단독 콘서트에 “축하해” 박수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4. 10. 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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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 그룹 뉴진스 등 선후배 가수들이 2NE1의 단독 콘서트에 축하를 보냈다.

지난 5일 오후 6시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2NE1 콘서트 [웰컴 백] 인 서울(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SEOUL)'이 개최됐다.

특히 2NE1의 직속 선배인 지드래곤은 박수를 여러 번 친 뒤 "축하해"라는 말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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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사진lYG엔터테인먼트
가수 지드래곤, 그룹 뉴진스 등 선후배 가수들이 2NE1의 단독 콘서트에 축하를 보냈다.

지난 5일 오후 6시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2NE1 콘서트 [웰컴 백] 인 서울(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SEOUL)’이 개최됐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 간 진행되는 서울 공연은 시야 제한석까지 단숨에 매진되며 여전한 2NE1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날 2NE1은 토크 보다는 공연 그 자체에 집중했다. 멤버들은 압도적인 아우라를 뿜어내며 ‘두유 러브 미(Do You Love Me)’,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 ‘아이 돈 케어(I Don‘t Care)’를 불렀고, 팬들은 10년 전으로 돌아간 듯 행복한 모습으로 떼창에 나섰다.

오랜만에 뭉친 ‘레전드 걸그룹’의 콘서트에 선후배 가수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아이유, 뉴진스, 아이브, 트와이스, 베이비몬스터, 에스파,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키스오브라이프, 보이넥스트도어, 지코 등이 영상을 통해 2NE1 완전체를 너무 기다렸다며 응원을 보냈다. 특히 2NE1의 직속 선배인 지드래곤은 박수를 여러 번 친 뒤 “축하해”라는 말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2NE1은 이번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9개 도시 15회차에 달하는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 이들은 마닐라, 자카르타, 고베, 홍콩, 도쿄, 싱가포르, 방콕, 타이베이로 발걸음을 옮겨 보다 많은 글로벌 팬들과 교감할 계획이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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