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이 살고 있는 호수 마을”… 동화 속 풍경 같은 해외 여행지

노홍철의 통 큰 이벤트
스위스 여행 3박 무료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브리엔츠 호수 풍경)

노홍철이 최근 자신의 SNS에서 깜짝 이벤트를 열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월 11일에 노홍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음 글을 게시하였다.

“엉망인 제 유튜브, 왜 구독 사십만이 넘었어요?”, “스위스 한 달 살이 하려고 마련한 집, 모르는 사람도 편히 머물 수 있도록”이라고 설명한 글 밑에는 자신의 채널 구독자를 위한 이벤트를 공지하였다.

이벤트는 6월 30일에서 7월 18일 사이에 스위스를 여행하는 관광객에게 노홍철이 브리엔츠 인근의 숙소를 3박 무료로 대여해주겠다는 내용이다.

출처 : 노홍철 인스타그램

노홍철이 해당 공지와 함께 업로드한 사진은 스위스 베른 주에 위치한 브리엔츠 호수 인근에 있는 펜션 같은 저택이다.

브리엔츠 호수의 맑은 호수에서 수영을 하는 노홍철의 모습은 스위스에서 보내는 행복한 일상의 순간이 엿보였다.

노홍철이 한달 살기를 결심할 만큼 매력적인 나라 스위스의 브리엔츠에는 어떤 매력적인 관광 명소가 있는지 알아보자.

브리엔츠 호수

노홍철이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브리엔츠 호수는 마치 터키석을 뿌려놓은 듯 맑고 투명한 물과 웅장한 산의 광경이 조화를 이루는 스위스의 명소다.

출처 : 스위스 관광청

자연이 선사하는 청량한 빛깔의 에메랄드 호수는 동화 속에 나올 법한 절경이기 때문에 인터라켄의 대표적인 호수로 여겨지고 있다.

브리엔츠 호수에서는 유람선 타기와 보트 타기 등 호수에서 즐기는 이색적인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승선 체험으로도 퐁듀 보트, 아침식사 보트, 하랄 크루즈, 저녁 보트 여행, BBQ 크루즈 등 다양한 테마의 승선 테마가 마련되어 있다.

브리엔츠 호수의 자랑으로는 기스바흐 폭포도 빼놓을 수 없다. 500m 높이에서 낙하하는 기스바흐 폭포 옆에는 19세기에 건축된 유서 깊은 호텔인 그랜드호텔 기스바흐가 세워져 있어 마치 동화 속 성 같은 웅장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발렌베르그 야외 박물관

발렌베르크 야외 박물관은 오래된 농가와 마구간, 빵집, 헛간 같은 옛 건축물들을 다시 재조립하여 구성한 박물관이다.

출처 : 스위스 관광청

발렌베르그 야외 박물관의 건축물들은 스위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목가적인 시골의 삶을 묘사한다.

또한, 스위스의 토종 식물 250 종과 농장의 가축도 만나볼 수 있어 스위스의 옛 전원 생활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는 생활 환경을 구현한다.

발렌베르그 야외 박물관에서는 바구니 만들기, 대장장이 체험, 자수, 직물짜기, 퀼팅 등 다양한 수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가축 먹이주기 체험, 옛 장남감으로 구성된 놀이방, 오솔길, 약초밭 등이 있어 가족 여행지로도 좋은 명소다.

스위스 목각 박물관 & 브룬가세

스위스 목각 박물관은 스위스에 있는 유일한 목각 박물관으로, 다양한 종류의 목각 인형들을 만나볼 수 있다.

출처 : 스위스 목각 박물관 공식 홈페이지

스위스 목각 박물관에서는 섬세한 목각 조형물들을 마치 장난감 미니어쳐처럼 만나볼 수 있어, 스위스의 섬세한 수공예 기술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목각 박물관 인근에 있는 브룬가세 마을은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라는 명성을 얻은 마을이다.

대부분의 건축물들은 18세기 지어진 목재 건축물들로, 여전히 클래식한 멋을 자랑하고 있다.

스위스의 전통 가옥인 ‘샬레’들을 만날 수 있어 스위스만의 고전적인 멋을 느낄 수 있는 이 마을은 브리엔츠를 방문했을 시 반드시 함께 둘러봐야 하는 명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