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분위기 확 바꾼 조규성, 후반 13분·16분 연속골…승부 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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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전북)이 가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후반 연속골을 터트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조규성은 28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가나와의 경기에서 후반 13분과 후반 16분, 연거푸 헤딩골을 뽑아냈다.
조규성은 0-2로 밀리던 후반 13분 왼쪽 측면에서 이강인(마요르카)이 상대 볼을 빼앗아 그대로 올린 크로스를 머리로 방향을 바꿔 만회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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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이얀(카타르)=뉴스1) 이재상 기자 = 조규성(전북)이 가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후반 연속골을 터트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조규성은 28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가나와의 경기에서 후반 13분과 후반 16분, 연거푸 헤딩골을 뽑아냈다.
조규성은 0-2로 밀리던 후반 13분 왼쪽 측면에서 이강인(마요르카)이 상대 볼을 빼앗아 그대로 올린 크로스를 머리로 방향을 바꿔 만회골을 기록했다.
조규성은 3분 뒤에도 김진수(전북)의 크로스를 받아 문전에서 강력한 헤딩으로 다시 골 네트를 갈랐다.
조규성은 월드컵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최초의 한국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순식간에 동점을 만든 한국은 후반 20분 가나와 2-2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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