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외국인 폭탄 매도세에 ‘5만 전자’ 탈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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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7~9월) 실적 발표 후 약세를 이어온 삼성전자 주가가 10월 11일에도 '5만전자' 탈출에 실패했다.
외국인은 이번 한 주 동안 삼성전자를 1조5110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삼성전자의 주가하락과 외국인 매도세에는 실적 부진도 원인이 됐다.
증권가에서 집계한 삼성전자의 3분기 컨센서스(실적 전망치)는 10조7717억 원이었지만 삼성전자는 10월 8일 3분기 영업이익이 9조100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2.8%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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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주가하락과 외국인 매도세에는 실적 부진도 원인이 됐다. 증권가에서 집계한 삼성전자의 3분기 컨센서스(실적 전망치)는 10조7717억 원이었지만 삼성전자는 10월 8일 3분기 영업이익이 9조100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2.8%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이후 삼성전자 주가는 내리막길을 걸었다.
10월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월 7~11일 외국인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SK하이닉스로 집계됐다.(오후 4시 기준). 2~10위는 KB금융, 알테오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에이비엘바이오, 유한양행, 고려아연, 현대차, 셀트리온, 중앙첨단소재였다. 외국인의 순매도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아모레퍼시픽, POSCO홀딩스, LG화학, 에코프로, 에코프로머티, 리가켐바이오, NAVER, HD현대일렉트릭이었다.
이한경 기자 hklee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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