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9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역대급 미인들이 배출된 레전드
회차로 여전히 기억되고있는데요.

시청률 50%가 넘을 정도로
온 국민의 이목이 집중되었으며
최종 후보가 고현정 vs 오현경이었다는
점에서 대회의 체급을
체감해볼 수 있죠..ㅎㅎ

한 예능에 출연한 오현경이
선발대회 당시를 회상했는데요.
상금이 1500만 원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여동생 미술을 시키고 싶은 마음에
'눈 딱 감고 수영복 한번 입자'라는
생각으로 출전한 오현경!

그의 경쟁 상대는 고현정이었는데
그때도 미모가 뛰어났으며
이미 미스코리아 후보들 사이에서
독보적으로 예쁘다고 소문이 났었다고..


미스코리아의 상징인
짙은 메이크업과 사자머리를 한
오현경와 고현정.
헤어와 메이크업으로 가려놔도
이 둘의 미모는 숨길 수 없네요.
ㅎㅎㅎ

재미있고 새로운 이야기를
전해드리고 싶어서
장래희망란에 지리학자를 기입했는데요.
사회자: 전국 여행을 하기에 어린
나이는 아니지 않습니까~?
고현정:그래도요~ 전국을 돌아 볼 정도의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숨길 수 없는 고현정의 솔직함
ㅋㅋㅋㅋ

누가 미스코리아에
나가보라고 했냐는 질문에
본인 의지로 참여했다고
당당하게 밝힌 오현경!
ㅎㅎㅎㅎ


동양적인 미인형의 고현정과
서구적인 미인형의 오현경이었는데
지금봐도 둘 다 너무 예쁘죠!? ㅎㅎ
딱 봤을 때 고현정은 복스러우며
오현경은 도회적이고 세련된 느낌이
드는 차이인 것 같음!
고현정과 오현경은
친한 사이였다고하는데요.

이 순간만큼은 본인이 되길
간절히 바랐겠죠..
말 안해도 느껴지는
팽팽한 기싸움..
ㅎㅎㅎㅎ
얼마나 떨렸을지
가늠조차 하기 힘듦..


당시 미스코리아 당선은
연예인이 되는 로얄로드의
보증수표와도 같았으며
오현경 역시 '진' 당선에 힘입어
톱스타로 거듭나게되었음!


각종 CF 및 드라마에 출연하며
90년대 초중반을 풍미했던 오현경~


먼 훗날 본인이 '진'이 될 수 있었던 이유를 '무대발' 세 글자로 요약한 오현경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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