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가공품 홍보관 서울 한복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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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쌀로 만든 다양한 가공품과 톡톡 튀는 농업·농촌의 매력을 소개하는 '안테나숍'이 서울 한복판에 문을 열었다.
강 회장은 "도시민, 특히 MZ세대(1980∼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들이 우리쌀로 만든 다양한 쌀 가공품을 맛보고, 농업·농촌의 새로운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안테나숍을 기획했다"며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날에 많은 국민들이 매장을 방문해 변화하는 농업·농촌의 맛과 멋을 함께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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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체험·각종 상품 한자리
국산 쌀로 만든 다양한 가공품과 톡톡 튀는 농업·농촌의 매력을 소개하는 ‘안테나숍’이 서울 한복판에 문을 열었다.
농협중앙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안테나숍을 마련하고 두달간 운영에 들어갔다. 25일 열린 개장식에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대학생 ‘NH콕서포터즈', 인플루언서 등이 참석해 새로운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성수동은 이색 음식점과 다양한 기업들의 브랜드 홍보관이 모인 곳으로 소위 ‘핫플레이스’로 불린다. 농협은 이곳에 ‘일터, 쉼터, 삶터’로서 농촌에서 하루 일과를 보낸다는 의미를 담아 ‘힙촌일기’를 주제로 공간을 구성했다. 새롭고 개성이 강하다는 뜻의 신조어인 ‘힙하다’에 ‘촌(村)'을 결합한 개념이다.
안테나숍은 1·2층으로 구성됐다. 1층에는 스마트팜을 구현하고, 우리농산물을 활용한 아이디어 상품과 국산 쌀로 빚은 전통주 등을 전시하는 이색카페를 배치했다. 삶터를 주제로 한 2층 ‘힙촌홈즈’에선 ▲벼 성장 과정 맞히기 ▲밥 짓기 게임 ▲아침밥 먹기 게임 등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2층에 마련된 팜스토어에서는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도 구매할 수 있다. 방문객들에게는 쌀 가공품, 농촌여행 쿠폰 등 다양한 기념품도 증정한다.
강 회장은 “도시민, 특히 MZ세대(1980∼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들이 우리쌀로 만든 다양한 쌀 가공품을 맛보고, 농업·농촌의 새로운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안테나숍을 기획했다”며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날에 많은 국민들이 매장을 방문해 변화하는 농업·농촌의 맛과 멋을 함께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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