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을, 겨울 가방 하나만 산다면, 제철맞은 스웨이드 백
바뀐 계절을 맞아 백 쇼핑을 고민하고 있다면 스웨이드 백을 필히 주목할 것!
제철맞은 스웨이드 백
F/W 시즌을 대표하는 다양한 소재 중 이번 시즌에 유독 두각을 드러내는 소재가 있죠. 바로 ‘스웨이드’입니다. 이번 F/W 시즌 초입부터 성행한 ‘드뮤어’ 스타일부터, 올해 계속 언급되고 있는 ‘웨스턴 무드’, 끌로에가 쏘아올린 ‘보호시크’ 까지. 소재가 가진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목가적인 느낌으로 여러 개성 강한 스타일에 모두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높은 활용도를 선보이며 트렌드 1열에 올랐죠.
그러나 관리가 까다롭고 일상적으로 많이 활용하지 않던 소재이기에 쉽게 선택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습니다. 이럴땐 액세서리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중 2024 F/W 컬렉션을 장악한 스웨이드 백을 눈여겨 보면 좋을 듯 합니다.
Western Mood & Boho Chic
앞서 말한대로, 웨스턴 무드와 보호시크가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스웨이드 백 역시 덩달아 눈에 띄기 시작했죠. 랄프로렌 컬렉션에서는 하나의 스웨이드 백으로 클래식한 웨스턴 룩과 보헤미안 룩을 선보였죠.
앞서 말한대로, 웨스턴 무드와 보호시크가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스웨이드 백 역시 덩달아 눈에 띄기 시작했죠. 랄프로렌 컬렉션에서는 하나의 스웨이드 백으로 클래식한 웨스턴 룩과 보헤미안 룩을 선보였죠. 이자벨 마랑처럼 프린지 장식이 더해진 스웨이드 백 하나면 손쉽게 트렌디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의외로 캐주얼한 룩에도 잘 어울린다는 사실!).
Iconic Bag
유독 이번 시즌 스웨이드 백이 돋보이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바로 하우스 브랜드들이 아이코닉 백으로 내세우던 가방을 스웨이드 소재로 출시했다는 사실! 미우미우는 ‘아르카디 백’, 프라다는 ‘클레오 백’의 스웨이드 버전을 런웨이에서 선보였죠. 이외에도 다수의 브랜드에서 스웨이드 소재의 아이코닉 백을 선보여 기존보다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