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한국산 전투함 실사격
훈련 성공!
해군 전력화 속도 ‘가속화’!
필리핀 해군이 우리나라에서 도입한
신형 전투함 ‘미겔 말바르’함이
도입 후 불과 3개월 만에 실사격
훈련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년 이상 소요되는
훈련 준비 과정을 단기간에 마무리한
이번 사례는, 한국산 전투함의 우수한
성능과 국내 조선업계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번 실사격을 성공한 ‘미겔 말바르’
함은 필리핀이 도입한 ‘호세 리잘급’
전투함의 후속함으로, 초도함과 달리
무장과 전투체계가 완비된 상태로
인도되었습니다.

필리핀 해군은 해당 함정을
최전방 전력으로 신속히 실전에
배치하였으며, 후속함인
‘디에고 실랑’함 또한 연내
실사격 훈련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로써 필리핀은 총 4척의
대형 호위함 전력을 약 5년 만에
완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근 필리핀은 남중국해에서 중국과의
해양 갈등이 심화되면서 무장 전력
확보의 필요성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국 해경과 해군이 필리핀 어선 및
해경선을 상대로 충돌을 일으키는 일이
잦아지면서, 단순 해경 전력만으로는
대응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된 것입니다.

이번 실사격 훈련의 성공은
필리핀 정부가 추진 중인 ‘호라이즌 3’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50조 원 이상이 투입되는
대규모 군사력 증강 계획으로,
차세대 전투함과 잠수함 도입이
포함되어 있으며, 향후 우리나라와의
방산 협력 확대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이 인수한 수빅조선소를
통해 필리핀 현지에서의 함정 건조가
이루어진다면, 현지 방산 자립도 또한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한국산 전투함은 ‘빠른 건조와
전력화’라는 강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유럽이나 미국에서 제작된 함정의 경우,
진수 이후 실전 배치까지 1년 반 이상
소요되는 경우가 많지만, 우리나라는
통합 무장 시험과 동력체계, 센서 및
전투체계 등의 성능 검증을 단기간에
완료할 수 있는 전문 인프라와
인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은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한국산 전투함에
주목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초기 도입된 ‘호세 리잘’함은
무장이 빠진 ‘깡통함’이라는
비판을 받았으나, 이는 필리핀 정부가
예산 문제로 무장과 일부 장비를
제외하고 발주한 것이었습니다.
이후 무장을 완편하고 해성
대함미사일 시험발사에도 성공하면서,
한국산 전투함의 성능에 대한
신뢰도는 오히려 더욱 높아졌습니다.

현재 진수된 라자 슬레이만급
전투함은 2,500톤급 규모로,
수직발사 체계는 없지만
초기형 호위함으로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향후 후속함에서는
무장 능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필리핀은 우리 해군이
새로 도입한 충남급 방공함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기술이전
및 현지 생산 가능성도 함께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실사격 훈련의 성공은 단순한
군사적 성과를 넘어, 한국과 필리핀
간 방산 협력의 미래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빠른 전력화에 성공한 한국산
전투함은 앞으로 동남아 방산
시장에서 더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필리핀의 해군 전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