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아라뱃길서 5일 만에 또 시신 발견...이번엔 10대 미성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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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경인아라뱃길에서 5일 만에 또 시신이 발견됐다.
22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쯤 서구 오류동 경인아라뱃길 수로에서 10대 A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아라뱃길에서 선박을 운항하던 항해사가 물 위에 떠 있는 A군의 시신을 발견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A군 시신에서 외상 흔적 등 타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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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경인아라뱃길에서 5일 만에 또 시신이 발견됐다. 이번엔 10대 미성년자다.
22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쯤 서구 오류동 경인아라뱃길 수로에서 10대 A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아라뱃길에서 선박을 운항하던 항해사가 물 위에 떠 있는 A군의 시신을 발견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군의 신원을 파악한 후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A군 시신에서 외상 흔적 등 타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여러 가능성을 두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인아라뱃길에서는 추석 당일인 지난 17일에도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이 남성의 시신은 신체 일부가 훼손된 상태로 발견됐으나 경찰은 범죄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이유나 기자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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