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최민환 업소 출입 논란에 당당한 반응 "돌덩이 맞아가며 앞으로"

신영선 기자 2024. 10. 2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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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가 멤버 최민환의 사생활을 언급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이홍기의 글에 주어는 없지만 "둘의 사생활"이라는 문구에서 같은 그룹 멤버인 최민환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FT아일랜드는 당초 5인조 밴드로 데뷔했으나, 멤버 오원빈과 최종훈이 탈퇴하며 현재 이홍기, 최민환, 이재진 3명이 그룹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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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사진=스포츠한국 DB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가 멤버 최민환의 사생활을 언급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이홍기는 25일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둘의 사생활이었고 이렇게 돼버렸지. 잘못한 건 인정하고 머리 숙여 사과해야지. 그래도 우리 모두 너무 쉽게 다 믿지는 말아야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나는 또 지켜내야지. 버텨야지. 그게 우리겠지. 내가 할 수 있는 건 돌덩이들 맞아가며 앞으로 나아가는 거지"라고 덧붙였다.

이홍기의 글에 주어는 없지만 "둘의 사생활"이라는 문구에서 같은 그룹 멤버인 최민환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최민환 율희. 사진=스포츠한국 DB

지난 24일 최민환의 전 아내 율희는 유튜브를 통해 최민환과의 이혼 사유에 대해 밝혔다. 이 과정에서 최민환의 성매매 업소 출입 정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해 파장을 불렀다. 이와 관련 서울 강남경찰서는 25일 성매매처벌법 등 혐의로 최민환과 알선자 A씨를 내사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최민환은 소속사를 통해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한편, 최민환은 율희와 2018년에 결혼해 슬하에 세 아이를 두었으나 지난해 12월 4일 결혼 5년 만에 이혼했다. FT아일랜드는 당초 5인조 밴드로 데뷔했으나, 멤버 오원빈과 최종훈이 탈퇴하며 현재 이홍기, 최민환, 이재진 3명이 그룹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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