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수(지로나)가 스페인 라리가에 이어 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도 데뷔했습니다.
지로나는 6일 PSV 아인트호벤과의 2024-2025 시즌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 원정 경기에서 0-4로 패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지로나의 김민수는 후반 34분 교체 투입되어 좌측에서 수비적인 역할을 맡았습니다. 경기 막판 PSV의 요한 바카요코를 막지 못해 실점 장면에 연관되었고, 후반 43분 자책골이 나오면서 지로나는 4골 차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김민수는 지로나 B팀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지로나의 진주"로 불렸고, 올여름에는 1군과 재계약을 체결해 프리시즌부터 1군 데뷔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이후 라리가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전을 통해 데뷔한 김민수는 라스 팔마스전과 코파 델 레이 엑스트레마두라전, 그리고 이번 PSV와의 UCL 경기를 포함해 4경기 연속으로 출전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미첼 감독은 김민수에 대해 “프리시즌을 두 차례 함께 보내며 그의 에너지와 기동력, 슈팅 능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비록 이번 경기에서 패배했지만 김민수는 챔피언스리그라는 유럽 최고 무대에서 중요한 경험을 쌓으며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케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