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희림 친인척 변호인, 방심위 직원의 민원인 정보유출 엄벌 촉구

오태윤 2024. 9. 2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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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 관련 민원을 제기한 당사자로 알려진 류 위원장의 친인척이, "방심위 직원들이 업무 중 알게된 비밀을 언론에 알려지게 해 명백한 공무상 비밀누설행위를 자행했다"며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이상휘 특위위원장은 "'민원 사주'라는 의혹 제기는 민주당과 방심위 등이 연루된 조직적 신상 털기와 정치공작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공익과 정의를 위해 제보한 분들을 위원장과의 관계로 말미암아 폄훼하거나 호도해서는 안 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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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중인 국민의힘 이상휘 미디어특위 위원장.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 관련 민원을 제기한 당사자로 알려진 류 위원장의 친인척이, "방심위 직원들이 업무 중 알게된 비밀을 언론에 알려지게 해 명백한 공무상 비밀누설행위를 자행했다"며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미디어특위와 이들의 법률대리인 임응수 변호사는 오늘(2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원인이 친인척이나 지인관계에 있더라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지난 대선과정에서 불거진 허위보도에 따른 언론사들에 대한 책임을 물어줄 것을 요구할 권한이 있다"며 "민원은 사주한 사람도 사주받은 사람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상휘 특위위원장은 "'민원 사주'라는 의혹 제기는 민주당과 방심위 등이 연루된 조직적 신상 털기와 정치공작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공익과 정의를 위해 제보한 분들을 위원장과의 관계로 말미암아 폄훼하거나 호도해서는 안 된다"고 전했습니다.

오태윤 기자 / 5ta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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