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필리핀에서도 '팀 코리아'가 최고의 원전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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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것을 계기로 "원전과 인프라, 핵심 원자재 공급망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에서, 필리핀 바탄 원전 건설 재개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언급하며 "필리핀과 원전 협력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팀 코리아'가 최고의 원전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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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것을 계기로 "원전과 인프라, 핵심 원자재 공급망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에서, 필리핀 바탄 원전 건설 재개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언급하며 "필리핀과 원전 협력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팀 코리아'가 최고의 원전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필리핀 정부가 추진 중인 인프라 사업에 우리가 대외협력기금을 지원하기로 한 점을 언급하며 "필리핀의 도로, 교량 등 인프라 확충에 우수한 한국 기업들이 더 많이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핵심 원자재 공급망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국은 핵심광물 탐사와 기술개발, 원자재 공급망 중단 시 상호지원 등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비즈니스 포럼에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등 양국 경제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3754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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