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고체 리튬메탈 배터리 기술 기업 퀀텀스케이프(QuantumScape)가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생산 공정의 핵심 기술인 '코브라(Cobra)'를 발표했다. 코브라는 분리막 양산을 위한 차세대 열처리 기술로, 개발과 납품, 설치를 완료했으며 초기 분리막 처리 공정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퀀텀스케이프는 이번 기술 개발로 2025년에 상용 제품인 QSE-5의 샘플을 적시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코브라가 세라믹 전고체 배터리 분리막 생산에서 확장성과 비용 효율성 측면에서 획기적인 혁신을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이번 성과는 수년간 진행된 고속 분리막 생산 공정에 대한 연구 개발의 결과로, 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 제조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적 정점이라고 덧붙였다. 퀀텀스케이프는 2025년까지 코브라를 셀 생산 공정의 기준선에 통합할 계획이다.
회사는 또한 2024년 초 설정한 4개의 연간 목표를 모두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주요 목표는 2025년 코브라 생산 준비 완료, QSE-5 프로토타입 소량 생산 시작, 랩터(Raptor) 공정의 확장, 알파-2 샘플 배송 등이 포함된다.
지난 10월 공개된 QSE-5 B 샘플의 결과에 따르면, 배터리 셀의 에너지 밀도는 844Wh/L로, 12분 안에 10%에서 80%까지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이 확인됐다. 이는 전고체 배터리 기술이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를 능가하는 주요 경쟁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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