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플래그십 MPV 'LM500h'의 마이너 체인지 단행... 움직이는 프라이빗 라운지로 진화!

렉서스는 자사의 플래그십 쇼퍼드리븐 MPV 'LM500h'를 마이너 체인지 모델을 오는 8월부터 일본 내수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렉서스의 LM 시리즈는 2020년, 중국과 아시아 시장의 쇼퍼드리븐 고급 미니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처음 출시되었으며, 2023년에는 '럭셔리 무버(Luxury Mover)'라는 차명에 걸맞은 존재 가치를 재정립한 풀체인지 모델을 전격 출시, 일본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시장에서도 선보인 바 있다.

렉서스 LM은 탑승자가 자연스럽게 긴장을 풀고 안락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정숙성·승차감·공간감 등에서 최고급 수준을 지향한다. 운전자는 직관적인 조작성과 정밀한 핸들링을 통해, 동승자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주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번 마이너 체인지는 렉서스의 'Always On' 철학에 따라 지속적인 진화를 추구하는 일환으로, 차량 전체의 정숙성과 승차감을 더욱 높이기 위해 여러 항목이 개선되었다. 리어 휠하우스 및 테일게이트 주변에 진동 억제재 및 흡음재를 추가·확대 적용해, 뒷바퀴에서 발생하는 노면 소음과 후면 진동음을 줄였다.

특히 4인승 EXECUTIVE 모델에서는 후석 탑승자의 편의성과 쾌적함을 향상시키는 개량이 눈에 띈다. 기존에는 뒷좌석 상부에 위치해 있던 파워 슬라이딩 도어 스위치를 리어 센터 콘솔로 이동시켜, 보다 자연스러운 착좌 자세에서도 손쉽게 도어를 조작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기존 스위치 위치였던 리어 오버헤드 콘솔에는 실내를 은은하게 비추는 다운라이트를 새롭게 추가, 야간 및 어두운 환경에서의 승하차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리어 센터 콘솔에는 스마트폰이나 소형 소지품을 둘 수 있는 트레이가 새로 마련되어 실용성도 향상되었다. 아울러 EXECUTIVE(4인승)와 version L(6인승) 양 트림 모두 실내 조명 밝기 조절 범위를 확장해, 이용자의 취향에 맞는 쾌적한 실내 분위기 연출이 가능해졌다.

섬세한 디테일 강화로 더욱 안락해진 LM500h는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최고급 4인승 EXECUTIVE 모델은 2,010만 엔(소비세 포함, 한화 약 1억 8,810만 원)이며, 6인승인 version L 모델은 1,500만 엔(소비세 포함, 한화 약 1억 4,040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두 모델 모두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되며, 향후 아시아 주요 국가로의 확대도 검토 중이다.

렉서스는 이번 마이너 체인지를 통해 LM 시리즈가 지닌 '움직이는 프라이빗 라운지'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강화하고, 최고급 MPV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