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혈로 오해 받아…부모님조차 깜짝 놀란다는 토종 한국 여배우
그녀를 자세히 살펴보면 댄서 모니카, 배우 한소희, 그리고 가수 거미와 유사한 모습을 지녔다.
특히 숏컷을 했을 때는 아일랜드의 가수 시네이드 오코너와 매우 흡사하다고 전해진다.
배우 김용지는 자신의 이국적인 외모 때문에 혼혈이라는 오해를 종종 받는다고 털어놓았다.
얼루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서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고..?! 배우 김용지가 이야기하는 ‘구미호뎐 1938’ 비하인드 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다.
해당 영상에서는 “하루에 본인의 이름을 몇 번이나 검색하느냐”라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김용지는 “0번이다. 안 한다. 주로 제가 맡은 역할의 이름을 검색하고, 제 실제 이름을 검색하는 일은 극히 드물다”고 답했다.
모델에서 배우로 전향한 배경에 대해 김용지는 “모델 활동도 매우 즐거웠지만 영상 매체에 참여하면서 ‘대사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우가 되어야 할 필요성을 느껴 연기를 배우기 시작했고, 그것이 배우로 전향하는 첫걸음이었다”고 전했다.
혼혈이란 오해에 대해서는 “오해를 너무 많이 받아서 이제는 그냥 혼혈이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차라리 진짜 혼혈이라면 더 편할 것 같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이상 어쩔 수 없다”고 강조하며, “심지어 피검사를 해볼까 생각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용지는 2015년 광고 모델로 첫 선을 보이고,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말 없는 점성술사 호타루 역을 맡아 단순한 눈빛과 분위기만으로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켜 배우로서 성공적인 출발을 했다.
이후 김용지는 ‘왓쳐(WATCHER)’, ‘모두의 거짓말’, ‘더 킹: 영원의 군주’, ‘구미호뎐’, ‘썸바디’, ‘구미호뎐 1938’ 등 주요 작품에 출연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왔으며, 그의 연기 경력도 점점 더 풍부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다크웹을 소재로 한 영화 ‘커미션’에서 주연을 맡아 촬영에 전념하고 있으며, 곧 관객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김용지의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으며, 그가 앤드마크와 함께 이룰 긍정적인 시너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김용지의 이국적인 외모와 이미지로 인해 때때로 혼혈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하지만, 김용지는 혼혈이 아니며 부모님 모두 한국인임을 밝혔다. 그는 어릴 때부터 이러한 오해를 자주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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