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나야!..'2부리그 레반도프스키', 이젠 메시-호날두 기록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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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가 A매치 76경기 만에 50골이라는 대업적을 세웠다.
그래서 미트로비치가 76경기 만에 50골을 넣은 기록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미트로비치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2부 리그에서 44경기 43골을 넣으며 득점왕으로 이름을 올렸다.
전성기를 누비고 있는 미트로비치는 감각을 이어가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7경기 6골로 리그 득점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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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가 A매치 76경기 만에 50골이라는 대업적을 세웠다.
세르비아는 25일(한국시각)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에서 노르웨이를 2-0 으로 이겼다. 세르비아는 노르웨이전 승리를 따내면서 UNL 리그A로 승격됐다.
이날 세르비아 공격수 미트로비치의 활약이 돋보였다. 경기 내내 골문 앞에서 위협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던 미트로비치는 후반 9분 쐐기골을 작렬하면서 팀의 승리를 확정 지었다.
미트로비치는 노르웨이전 득점으로 대기록까지 세울 수 있었다. A매치 76경기 50골이라는 엄청난 기록이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에 따르면, 21세기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보다 더 뛰어난 기록이었다.
호날두는 포르투갈에서 50골을 기록하는데 114경기를 소화했다. 아르헨티나 출신 메시는 50골까지 107경기를 치러야 했다. 그래서 미트로비치가 76경기 만에 50골을 넣은 기록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미트로비치는 이 기록을 기념했다. 영국 ‘더 선’은 “기록을 기념하기 위해 미트로비치는 라커룸에서 피자 한 조각을 먹으며 자축했다. 피자 한 조각을 먹는 것은 큰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뒤, 미트로비치가 스스로를 축하하는 방식이다”라고 전했다.
그야말로 대세다. 미트로비치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2부 리그에서 44경기 43골을 넣으며 득점왕으로 이름을 올렸다. 전성기를 누비고 있는 미트로비치는 감각을 이어가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7경기 6골로 리그 득점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겨우 2시즌 만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다. 미트로비치는 2부 리그에서는 매번 좋은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1부만 올라오면 그러지 못했다. 2020-21시즌에는 27경기 3골에 그쳤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거의 경기당 1골을 기록하며 팀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다. 여기에 공중볼 경합, 몸싸움까지 갖춘 미트로비치는 더욱 성장된 모습으로 몸값을 올리고 있다. 미트로비치의 활약으로 풀럼은 현재 리그 6위에 위치해있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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