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추자 72km 비행 성공..UAM 상용화 시동

제주방송 하창훈 2022. 9. 2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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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을 통해 제주와 추자 사이에 물품을 배송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오는 2025년 UAM, 드론택시와 같은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제주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도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 상용화 이후엔 제주가 UAM 선도지역이 될 수 있도록 거점지역으로 육성한다는 계획도 세웠습니다.

2025년 상용화 이후 제주의 고부가가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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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드론을 통해 제주와 추자 사이에 물품을 배송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오는 2025년 UAM, 드론택시와 같은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제주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도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창훈 기잡니다.

(리포트)

추자도에서 출발한 소형 무인드론이 제주를 향해 날기 시작합니다.

이동한 거리만 무려 72km.

무인드론에 실린 긴급 문서는 제주 본섬까지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실제 사람이 탑승할 수 있는 개인용 항공기도 저고도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차세대 교통체계로 주목받고 있는 UAM, 즉 도심항공교통입니다.

별도의 활주로가 필요없고, 탄소배출이 없어 다양한 분야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오는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민규 / UAM 업체 대표

"구체적인 실증사업을 하고 있고요. 그를 통해서 관련된 법령이나 또 항로 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5년 상용화를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기체를 지금 현재는 1인용 기체에서 2인용 기체로 개발하고 있고요. 앞으로는 충분히 상용화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UAM 서비스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안가에서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실증을 진행한 뒤, 관광과 응급, 교통과 물류까지 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또 상용화 이후엔 제주가 UAM 선도지역이 될 수 있도록 거점지역으로 육성한다는 계획도 세웠습니다.

양영철 / JDC 이사장

"이에 대한 많은 실증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하고 있는 기업과 계속 연대를 하면서 전 과정을 이 지역(제주)에서 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처음부터 계획해서 나가겠습니다."

제주에서 시작돼 실증까지 거치고 있는 UAM 산업.

2025년 상용화 이후 제주의 고부가가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JIBS 하창훈입니다.

영상취재 고승한

JIBS 제주방송 하창훈 (chha@jibs.co.kr) 고승한 (q890620@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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