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말보다 어리다' 필리핀계 바르사 초신성, 日 친선전서 환상 발리로 데뷔전 데뷔골…31일 한국에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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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o', 앞으로 축구팬들은 이 이름을 기억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이날 경기는 '등번호 10번 데뷔전'을 치른 라민 야말에 포커스가 쏠려 마치 '야말을 위한 파티' 같은 분위기가 연출됐지만, 드로는 두 번째 골을 넣은 루니 바르지, 골문을 든든히 지킨 조안 가르시아와 함께 '특급 조연' 역할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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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Dro', 앞으로 축구팬들은 이 이름을 기억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닉네임 드로를 등록명으로 쓰는 페드로 페르난데스(17)는 27일 일본 고베의 노에비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비셀고베와의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승리의 쐐기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바르셀로나가 자랑하는 유스 시스템 라마시아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겸 윙어인 드로는 팀이 2-1로 앞서가던 후반 42분 페널티 아크에서 흘러나온 공을 감각적인 오른발 발리로 연결해 골망을 시원하게 갈랐다.
라민 야말보다 한 살 어린 2008년생 어린 선수의 대담한 플레이에 한지 플릭 바르셀로나 감독은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후반 33분, 이날 바르셀로나 비공식 데뷔전을 치른 잉글랜드 국가대표 윙어 마커스 래시포드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은 드로는 12분 동안 활발히 그라운드를 누비며 과감한 드리블, 연계 플레이 등 장점을 선보였다.


이날 경기는 '등번호 10번 데뷔전'을 치른 라민 야말에 포커스가 쏠려 마치 '야말을 위한 파티' 같은 분위기가 연출됐지만, 드로는 두 번째 골을 넣은 루니 바르지, 골문을 든든히 지킨 조안 가르시아와 함께 '특급 조연' 역할을 톡톡히 했다.
바르셀로나 내에서 '넥스트 이니에스타'로 각광받는 드로는 경기 후 스페인 일간 '문도 데포르티보'와 인터뷰에서 "세계 최고의 클럽에서 뛰는 나의 첫 번째 경기였다. 무척 긴장이 됐지만, 플릭 감독, 동료들과 대화를 통해 마음이 좀 진정됐다. 그들의 신뢰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정말 굉장했다. 살짝 긴장한 채로 경기에 투입됐는데, 첫 득점 찬스에서 바로 골을 넣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드로는 스페인(갈라시아) 출신 부친과 필리핀 출신 모친 사이에서 태어났다.


플릭 감독은 "드로와 조프레 토렌츠 등 데뷔생들의 활약에 무척 만족한다. 훈련장에서부터 그들의 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드로를 비롯해 조프레, 로니는 모두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 우린 그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잘 케어해야 한다"라고 반색했다.
전반 33분 에릭 가르시아의 선제골로 앞서간 바르셀로나는 42분 미야시로 타세이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전반을 1-1 동점으로 마쳤다. 후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프렌키 데용, 다니 올모, 래시포드 등을 교체투입한 바르셀로나는 후반 32분 바르지, 42분 드로의 연속골로 3대1 승리했다.
야말과 드로는 한국으로 무대를 옮겨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제시 린가드의 팀 FC서울과 두번째 아시아 투어 친선전을 펼칠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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