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4시에 눈 떠져 잠 안 오는 이유(+해결방법)
잘 자고 있다가 새벽 3~4시에 눈이 떠져 더 이상 잠이 안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온라인 매체 '래드바이블'에서 심리학자 그렉 머레이가 이 증상에 관해 설명했습니다.
그렉 머레이는 "우리 몸의 신경생물학은 새벽 3~4시쯤 전환점에 도달한다. 심부 체온이 오르기 시작하고 잠을 꽤 잔 상태라 수면 욕구가 감소한다"고 했는데요.
그렉 머레이는 새벽 3~4시쯤 일어나게 되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고 정상적인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가 최고조에 달하고, 신체가 준비를 시작하면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증가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걱정이 많은 상태이거나 다음 날 할 일이 많아 고민을 하다 잠들게 되면 불안감때문에 새벽에 일찍 깨는 경우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새벽에 깨지 않고 푹 자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1.낮에 30분이상 햇볕을 쬐면 도움이 됩니다.
멜라토닌이란 호르몬은 숙면에 중요합니다. 햇빛에 충분히 노출되면 멜라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가 늘어납니다. 멜라토닌은 강한 빛에 노출되어야 하고 30분 이상은 햇빛에 노출되어야 충분히 분비되어 숙면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자려고 스트레스를 받지 마세요
숫자 세기, 양 세기 등을 하며 잠을 자려고 시도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분비되어 숙면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자기 전에 야식을 금지하고, 낮 동안에 충분히 운동을 하는 것도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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