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여자 생각?” 안정환♥이혜원, 현실 부부의 유쾌한 티격태격(선넘패)[어제TV]

김명미 2024. 9. 21.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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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이혜원 부부가 귀여운 티격태격 케미를 자랑했다.

이런 가운데 유세윤은 안정환 이혜원 부부에게 "두 분 장거리 여행을 가면 누가 운전을 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혜원은 "옛날에 누가 운전했냐"며 안정환을 바라봤고, 안정환은 "옛날에 몇 번 했다"며 인정한 뒤 "선수 때는 내가 피곤하니까 대신 해준 거고, 지금 은퇴한 후에는 다 내가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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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예능프로그램 ‘선 넘은 패밀리’ 캡처
채널A 예능프로그램 ‘선 넘은 패밀리’ 캡처
채널A 예능프로그램 ‘선 넘은 패밀리’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안정환 이혜원 부부가 귀여운 티격태격 케미를 자랑했다.

9월 20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넘패)에서는 미국, 몽골, 덴마크로 선 넘은 패밀리들이 전하는 현지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오프닝에서 이혜원은 "추석이 지나고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들었다"며 "가을만 되면 괜히 감성적이게 되지 않냐"고 입을 열었다.

이에 송진우는 안정환에게 "요즘 그렇게 울고 다닌다면서?"라고 농담했고, 안정환은 "남자들은 가을 타지 않나. 옛날 생각도 나고"라고 반응했다.

그러자 이혜원은 "옛날 생각? 옛날 여자?"라며 눈을 흘겼고, 안정환은 "초등학교 때"라며 당황하더니, 유세윤과 송진우를 향해 "그래. 펑펑 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본격적인 선 넘은 패밀리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앞서 미국 미네소타에 위치한 아버지의 46만평 땅을 직접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크리스는 아내, 두 딸이 함께한 미네소타 땅 투어 2탄을 선보였다.

또 덴마크 패밀리 손지희 마크 부부가 두 자녀와 함께 블록랜드 엑기스 투어에 나서는 모습, 이대열 이지아 커플이 예비 장인 장모와 몽골 고비 사막으로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모습도 공개됐다.

이런 가운데 유세윤은 안정환 이혜원 부부에게 "두 분 장거리 여행을 가면 누가 운전을 하냐"고 물었다. 이에 이혜원은 "제가 한다"고 답했고, 안정환은 "그렇게 말하면 다들 진짜인 줄 안다"며 "다 내가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이혜원은 "옛날에 누가 운전했냐"며 안정환을 바라봤고, 안정환은 "옛날에 몇 번 했다"며 인정한 뒤 "선수 때는 내가 피곤하니까 대신 해준 거고, 지금 은퇴한 후에는 다 내가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혜원은 "다는 아니다"며 반박했고, 유세윤은 "왜 이렇게 기냐. 유튜브로 따로 해라"며 상황을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안정환 이혜원 부부는 지난 2001년 결혼, 슬하에 딸 리원과 아들 리환을 두고 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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