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부산 글로벌법, 100% 통과 확신…결과로 실력 증명"

성규환 2026. 3. 2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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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4일 국회에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안 관련 간담회에 참석하던 전재수 의원과 만나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안 관련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을 마친 뒤 민주당 전재수 의원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6·3 지방선거의 부산시장 출마를 공식화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부산 국제물류·국제금융 특구 조성 등을 담은 '부산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에 대해 "100% 통과를 확신한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부산 현안 관련 간담회'를 마친 뒤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히고 "결과로 실력을 증명했다. 일하고 일하고, 또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전 의원은 "오늘 정청래 당 대표님, 한병도 원내대표님과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에 대한 면담을 했다"면서 "당 대표님은 ‘일이 되게끔 하라’는 특별지시를 하셨고, 원내대표님은 ‘속도감 있는 진행’을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전 의원은 "부산에 딱 1명 밖에 없는 민주당 국회의원인 제가 공동대표 발의한 법안, 제 손으로 매듭지었다"면서"해수부 부산 이전으로 이재명 정부의 효능감을 보여줬다.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통과로 집권여당 민주당의 정치적 효능감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전재수 의원 페이스북 화면 갈무리

앞서 전 의원은 이날 한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부산 시민이 민주당에 대한 정치적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해달라"면서 부산 발전을 위한 특별법 처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해수부 부산 이전 이후 한국해양대, 부경대, 동의대 등 부산 지역 대학들의 입학 경쟁률이 상승했다"면서 "부산에선 상당히 이례적으로 최근 3개월 연속 신생법인 숫자도 늘어나고 있다. 특별법이 통과되면 이런 긍정적인 변화가 부산 전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에 한 원내대표는 "부산 시민의 간절한 열망에 민주당이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별법은 부산의 생존이 걸린 문제이자 대한민국 균형 발전을 위한 법안이라는 점에 깊이 공감한다"고 화답했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한병도 원내대표와의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안 관련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편,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전 의원은 이날 한 원내대표와의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이 집권 여당일 때 특별법을 발의했는데, 국민의힘은 당시 처리하지 못했다. 이후 민주당이 집권하면서 처리한다는 데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3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소속 박형준 시장이 전날 특별법 처리를 요구하며 삭발한 것과 관련해선 "저는 해수부 부산 이전부터 에이치라인해운과 SK해운 부산 본사 이전 등 늘 결과로 증명해왔다. 시장이든 국회의원이든 결과로 증명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남권 투자공사 설립을 위한 동남권투자공사법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