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부산 글로벌법, 100% 통과 확신…결과로 실력 증명"


6·3 지방선거의 부산시장 출마를 공식화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부산 국제물류·국제금융 특구 조성 등을 담은 '부산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에 대해 "100% 통과를 확신한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부산 현안 관련 간담회'를 마친 뒤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히고 "결과로 실력을 증명했다. 일하고 일하고, 또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전 의원은 "오늘 정청래 당 대표님, 한병도 원내대표님과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에 대한 면담을 했다"면서 "당 대표님은 ‘일이 되게끔 하라’는 특별지시를 하셨고, 원내대표님은 ‘속도감 있는 진행’을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전 의원은 "부산에 딱 1명 밖에 없는 민주당 국회의원인 제가 공동대표 발의한 법안, 제 손으로 매듭지었다"면서"해수부 부산 이전으로 이재명 정부의 효능감을 보여줬다.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통과로 집권여당 민주당의 정치적 효능감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전 의원은 이날 한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부산 시민이 민주당에 대한 정치적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해달라"면서 부산 발전을 위한 특별법 처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해수부 부산 이전 이후 한국해양대, 부경대, 동의대 등 부산 지역 대학들의 입학 경쟁률이 상승했다"면서 "부산에선 상당히 이례적으로 최근 3개월 연속 신생법인 숫자도 늘어나고 있다. 특별법이 통과되면 이런 긍정적인 변화가 부산 전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에 한 원내대표는 "부산 시민의 간절한 열망에 민주당이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별법은 부산의 생존이 걸린 문제이자 대한민국 균형 발전을 위한 법안이라는 점에 깊이 공감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전 의원은 이날 한 원내대표와의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이 집권 여당일 때 특별법을 발의했는데, 국민의힘은 당시 처리하지 못했다. 이후 민주당이 집권하면서 처리한다는 데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3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소속 박형준 시장이 전날 특별법 처리를 요구하며 삭발한 것과 관련해선 "저는 해수부 부산 이전부터 에이치라인해운과 SK해운 부산 본사 이전 등 늘 결과로 증명해왔다. 시장이든 국회의원이든 결과로 증명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남권 투자공사 설립을 위한 동남권투자공사법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