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 3주년 "어떤 캐릭터가 지휘관 지갑을 위협할까?"

김영찬 기자 2025. 10. 2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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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타부터 리버렐리오까지 스토리로 점쳐보는 3주년 픽업 캐릭터

레벨 인피니트 '승리의 여신: 니케' 3주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3주년 업데이트를 앞두고, 커뮤니티에서는 새로운 스토리 전개와 함께 어떤 니케가 픽업으로 등장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주년은 단순한 기념 업데이트가 아니라, 향후 스토리의 흐름을 결정짓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최근 스토리에서 등장한 신규 인물들과 복선, 그리고 공개된 3주년 일러스트가 맞물리면서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이번 픽업 캐릭터를 두고 유저들의 토론이 활발하다. 일러스트와 스토리의 상징적 요소를 근거로, '나유타'와 '모더니아 퀸', 그리고 '리버렐리오' 등 다양한 후보가 거론되고 있다.

게임톡은 3주년 업데이트를 앞두고 스토리 흐름과 설정, 일러스트 해석을 바탕으로 3주년 픽업 후보 등장 가능성을 살펴봤다.

 

3주년 픽업은 나유타?



3주년 일러스트가 공개되면서 가장 유력한 픽업 후보로 떠오른 캐릭터가 바로 파이오니아 스쿼드 소속 '나유타'다. 나유타는 최근 스토리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 니케로, '라스트 킹덤' 스토리에서 간접적으로 언급된 이후 1년 반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일러스트를 살펴보면 나유타를 상징하는 요소들이 메인으로 배치돼 있다. 나유타가 항상 들고 있는 석장과 유사한 형태의 지팡이를 든 석상이 중앙에 세워져 있고, 나유타 일러스트에 등장한 푸른 나비도 곳곳에 표현돼 있다.

특히 40챕터에서 D.E.E.P.의 기술과 라피의 코어에 관한 실마리를 제공하면서 중요한 캐릭터로 급부상했다. 이러한 전개로 미루어볼 때, 나유타가 3주년 픽업 캐릭터로 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다만 확정적으로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 먼저 일러스트를 자세히 보면 중앙 석상이 들고 있는 지팡이는 석장과 형태가 다르다. 석장은 일반적인 지팡이와 달리 여러 개의 금속 고리가 달려 있으며, 이 고리들은 단순한 장식이 아닌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 유력 픽업 후보로 거론되는 나유타

만약 석장이 아닌 홀이나 셉터라면 이는 왕권이나 통치를 상징하는 물건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석상의 반대편 손에는 꽃이 들려 있는데, 백합, 즉 릴리바이스를 상징하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이를 뒷받침하는 단서도 있다. 일러스트 속 중앙 석상은 머리가 없는데, 이는 사이드 스토리 'EDEN SPEAR'에서 랩쳐 퀸이 릴리스의 머리를 이미 확보했다고 언급된 장면과 맞닿아 있다. 다시 말해, 석상의 형태 자체가 퀸과 관련된 스토리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스토리 전개도 퀸을 중심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중앙 석상은 3주년 픽업 캐릭터가 아닌 랩쳐 퀸을 의미할 가능성도 있다.

 

엔드리스와 이터니티는?



엔드리스와 이터니티는 방주의 시스템을 총괄하는 인공지능 '에닉'이 만든 니케다. 22챕터에서 방주는 랩쳐와 헬레틱 '니힐리스타'에게 침공 당하는 수모를 겪는다.

도로시가 극적으로 등장하며 니힐리스타를 제압하지만, 에닉은 강력한 물리력을 가진 방위 시설이 부족하다며 직접 니케 2기를 제작하겠다는 판단을 내렸고, 그렇게 탄생한 니케가 엔드리스와 이터니티다.

다만, 엔드리스와 이터니티가 3주년 픽업 캐릭터로 등장할 확률은 낮아 보인다. 두 니케가 필그림, 페어리테일 2세대와 맞먹는 혹은 뛰어넘는 성능을 지녔지만, 다른 니케들과 달리 감정을 일체 보여주지 않는다.

또한 무법 지대인 '아우터 림'으로부터 방주를 지키는 임무에만 몰두하는 모습을 보면, 감정보다 명령 수행을 우선하는 존재임을 알 수 있다. 가장 최근에 등장했고 아직 관련 스토리가 이어지지 않은 점, 그리고 에닉이 통제권을 쥐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픽업 캐릭터로 등장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 막강한 성능을 갖췄지만 방주 보호 임무에만 투입된 엔드리스와 이터니티 

 

모더니아 이격과 리버렐리오



이번 3주년 일러스트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벽화 '최후의 만찬'을 모티브로 했다. 예수와 12명의 제자가 식탁을 사이에 두고 앉아 있는 원작처럼, 중앙에는 지휘관이 있고 양옆으로 카운터스 스쿼드와 모더니아, 신데렐라, 크라운, 스노우화이트, 도로시, 라푼젤, 홍련까지 총 10명의 니케가 배치됐다.

최후의 만찬은 예수와 12명의 제자를 묘사한 그림이지만, 3주년 일러스트에는 지휘관과 10명의 니케만 등장한다. 이 때문에 커뮤니티에서는 남은 두 자리를 두고 재밌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라피가 레드 후드의 코어와 결합했으니 두 존재로 봐야 한다는 의견이 대표적이다. 그렇게 계산하면 총 11명이 되며, 같은 맥락에서 모더니아 역시 가능성이 제기된다.

- 라스트 킹덤 에필로그에 등장한 모더니아의 퀸 각성 장면

'라스트 킹덤' 에필로그에서 랩쳐를 몰아낸 모더니아는 토커티브와 인디빌리아에게 다시는 왕국을 넘보지 말라며 경고한다. 이때 두 랩쳐가 본능적으로 무릎을 꿇고, 토커티브가 "분부대로 하겠습니다, 여왕님"이라 말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이는 모더니아가 퀸으로 각성했음을 암시한다.

최근 스토리에서도 나유타의 대사를 통해 '퀸 인자'라는 개념이 언급된다. 퀸이 부재 시 퀸 인자가 발현되어 새로운 랩쳐 퀸이 탄생한다는 내용이다. 여러 정황을 종합하면, 퀸으로 각성한 모더니아의 이격 캐릭터가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라피와 같은 구도로 계산하면, 모더니아와 모더니아 퀸까지 합쳐 총 12명이 완성된다.

다만 모더니아의 퀸 각성은 이미 1년 5개월 전에 나온 떡밥이다. 또한 퀸으로 완전히 각성한 모더니아가 인류의 편으로 남을지 확신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가능성 정도로만 보는 것이 좋다.

- 퀸 인자가 발현되면 새로운 랩쳐 퀸이 탄생할 수 있다

리버렐리오가 등장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최근 스토리에 따르면 리버렐리오의 이명은 '인자 학살자'로, 새로운 퀸이 될 만한 '퀸 인자' 보유자들을 찾아내 제거한다.

40챕터 스토리에서는 포비스트가 새로운 퀸을 만들었을 가능성이 언급되자, 리버렐리오가 즉시 포비스트와 포비스트 퀸을 제거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퀸 인자 보유자를 제거하는 이유 역시 이번에 드러났다. 퀸이 누구로 결정되느냐에 따라 세상의 모든 랩쳐는 구조와 능력, 성향까지 완전히 달라진다. 그동안 인간이 쌓아온 랩쳐 데이터가 무의미해질 정도의 변화다.

또한 리버렐리오가 "지금의 랩쳐들은 인류에 관심이 없다"고 언급한 점, 직계인 헬레틱이 포비스트의 공격에 당할 정도로 약해져있는 상태인 점, 그리고 현재 우주에서 궤도를 따라 돌고 있는 퀸을 모시고 있던 점 등을 고려하면 이해관계에 따라 인류와 협력할 가능성도 남아있다.

as7650@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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