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가 이렇게 컸다고? 父 송일국도 깜짝 “애니 어른이니?”

사진=송일국 소셜미디어

사진=송일국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해정 기자]

배우 송일국의 세 아들의 근황이 공개됐다.

송일국은 10월 2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애니 어른이니? 생일 선물로 아이들이 오랜만에 사진 공유를 허락해줘서 사진 올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일국이 출연하는 뮤지컬 '애니'를 보러 공연장을 찾은 삼둥이의 모습이 담겼다. 어느새 훌쩍 커 어른 같이 듬직한 모습을 자랑하는 삼둥이의 근황이 놀라움을 선사한다. 모두들 귀여운 비주얼은 그대로, 아빠 송일국의 훌륭한 유전자를 물려받아 키가 훤칠하게 커진 모습이다. 특히 '애니' 기념 티셔츠를 입고 아빠를 지원사격해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

앞서 송일국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삼둥이와 함께 출연해 열혈 아빠의 모습을 공개,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송일국은 2008년 정승연 판사와 결혼해 슬하에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를 두고 있다.

한편 대공황 시대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 '애니'는 부모님을 다시 만날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고아 소녀 애니와 세상의 중심에 서 있는 억만장자 워벅스가 만나면서 겪는 이야기다. 워벅스 역할을 맡은 송일국은 뮤지컬을 위해 8㎏을 감량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오는 10월 27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 공연.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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