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일본 양식장에 ‘곰 출몰’ CCTV에 찍힌 모습 보니…
황진우 2025. 9. 4. 13:30
해마다 민가 인근에 곰이 나타나 인명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 일본에서 이번에는 한밤에, 양식장에서 '곰 출몰'로 인한 피해가 일어났습니다.
지난 1일 밤 10시 반쯤 일본 이와테현 오도초의 양식장에 촬영된 CCTV 영상입니다.
경보음이 울리는 가운데 곰 3마리가 양동이를 뒤집고 안에 있던 물고기를 먹어 치웠습니다. 사라졌던 곰 가족은 4시간 정도 지난 2일 새벽 2시 반쯤 다시 나타나, 바닥에 남은 생선 흔적까지 삭삭 핥아먹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곰 출몰'로 피해를 본 곳은 송어 치어 약 15만 마리를 양식하는 곳, 양동이에 들어 있던 것은 폭염에 폐사한 30마리였습니다. 양식장 관리인은 "물속에도 들어가서 치어를 먹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곳에 생선이 많다는 걸 알게 된 만큼 곰 가족은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관리인은 "너무 넓어서 대책 마련이 힘들지만, 전기 울타리라도 설치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기후현에서는 2일 밤 귀가 중이던 남자 고등학생이 곰에 습격을 당했습니다. 머리와 등을 다쳤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올해도 곰 출몰 피해가 잇따르면서 곰 서식지 인근 주민들은 긴장감 속에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취재:황진우
편집:박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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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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