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체코 원전 '덤핑 수주' 의혹, 정치 공세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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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신규 원전 수주와 관련해 야권에서 '덤핑 수주'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대통령실이 "정치 공세"라고 일축했습니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오늘 YTN에 출연해 '원전 덤핑 수주' 의혹에 대해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체코도 한국이 기간과 예산에 항상 맞춰서 30여 개 원전을 했던 경험을 높이 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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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신규 원전 수주와 관련해 야권에서 '덤핑 수주'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대통령실이 "정치 공세"라고 일축했습니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오늘 YTN에 출연해 '원전 덤핑 수주' 의혹에 대해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체코도 한국이 기간과 예산에 항상 맞춰서 30여 개 원전을 했던 경험을 높이 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본격적으로 원전 시장을 개척하려는 이 순간에 체코 원전 수주가 중요한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방해되는 주장을 자제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원전 건설에 '현지기업 60% 참여'를 체코 측이 요구하는 상황에서 우리 이익이 크지 않을 거라는 지적에는 "현지화 비율 60%는 순수히 건설과 관련된 것이고, 60%라는 현지화 비율도 사실 한국 기업이 참여한다"며 "이득 자체는 한국 기업으로 돌아온다고 폭넓게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신 실장은 설명했습니다.
신 실장은 또 미국 웨스팅하우스와의 지식재산권 분쟁과 관련해선 "'윈-윈' 할 수 있는 방향으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양국 정부가 각 기업끼리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9343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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