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형, 서운해! '옛 동료' 이강인의 우정도 이길 수 없었던 친동생의 득점...음바페, 이강인 실책→동생 골에 열광

장하준 기자 2025. 10. 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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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장난 같은 일이 벌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운명의 장난처럼 음바페의 옛 동료였던 이강인이 치명적인 실책을 범했다.

그리고 이 실책은 친동생인 에단 음바페의 동점골로 연결됐다.

PSG 시절, 이강인과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던 음바페였지만, 옛 동료의 실책보다는 피가 섞인 혈연의 득점에 더 기뻐하는 게 당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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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운명의 장난 같은 일이 벌어졌다. 옛 동료보다는 역시 가족이다.

파리생제르맹(PSG)은 6일(한국시간) 프랑스 릴의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앙 7라운드에서 LOSC릴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PSG는 후반 21분에 터진 누노 멘데스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40분 에단 음바페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데 그쳤다.

이날 PSG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에단 음바페의 동점골 과정에서 치명적인 실책을 범했다. PSG의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이강인에게 패스가 연결됐다. 하지만 이강인은 이를 놓쳤고, 상대에게 볼을 뺏겼다. 그리고 에단 음바페가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작렬했다. 덕분에 이강인은 고개를 숙여야 했다.

공교롭게도 이날 경기장에는 에단 음바페의 형인 킬리안 음바페가 등장했다. 세계적인 공격수인 킬리안 음바페는 2023-24시즌까지 PSG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선수다.

하지만 이날에는 PSG를 응원하러 온 것이 아닌 것처럼 보였다. 릴에는 친동생인 에단 음바페가 뛰고 있었고, 음바페는 지난해 여름 레알 마드리드 이적 과정에서 PSG와 마찰을 빚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운명의 장난처럼 음바페의 옛 동료였던 이강인이 치명적인 실책을 범했다. 그리고 이 실책은 친동생인 에단 음바페의 동점골로 연결됐다. 에단 음바페의 득점이 나오자, 관중석에 있던 음바페가 열광하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포착됐다. PSG 시절, 이강인과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던 음바페였지만, 옛 동료의 실책보다는 피가 섞인 혈연의 득점에 더 기뻐하는 게 당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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