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명물 성심당 딸기 시루 케이크 ‘리얼 영접’ 후기♥

여러분~ 이번주도 잘 보내셨나요?
어제 저는 대전 출장을 다녀왔는데요.
대전에 가면 꼭 가봐야 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바로 '성심당' 인데요.

빵을 고르고 있는 사람들과 결제를 위해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섞여 복잡한 성심당 내부 모습 / 시사위크

평일 낮에 갔는데도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어서 성심당에 대한 인기를 한껏 실감하고 왔답니다 ^^

매장 안은 빵을 고르는 사람들과 결제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섞여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는데요.

성심당에 처음 가보는 터라 본점에 가면 딸기 시루 케이크를 만나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케이크는 따로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케이크 구매하는 곳과 받는 곳이 각각 따로 위치하고 있었어요. / 시사위크

케이크를 구매하려면 '성심당 케익부띠끄'를 방문해야 하는데요.

인파를 뚫고 어렵사리 딸기 시루 케이크를 사오는데 성공했어요.

서울로 이동을 해야해서 3,500원을 주고 아이스백을 구매해 안전하게 가지고 왔는데요. 케이크 먹을 생각에 한껏 설레면서 왔답니다~

포장 박스를 열자마자 딸기향이 코를 자극했는데요. 회사 동료들 10명 가량과 함께 먹어도 남을 만큼 사이즈가 정말 컸어요!

무엇보다 딸기양이 정말 엄청났는데요. 케이크를 자르기 위해 맨 위에 올려진 딸기를 접시에 별도로 덜어냈는데, 딸기만 한접시가 되더라고요!

맛도 좋았어요. 접시에 한가득 담겨진 딸기의 맛은 신선하면서도 달콤해서 기분을 좋게 만들었는데요. 초코 시트도 너무 달지 않아서 동료들의 반응이 좋았어요~

4만9,000원을 내고 사왔는데 금액이 아깝지 않은 퀄리티였는데요. 요즘 딸기 시세를 생각하면 이 가격에 팔아도 될까 싶을 정도였죠.

딸기 시루 케이크 사먹을지 혹시 고민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적극 추천하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