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포기하고 세계에서 영향력있는 CEO가 된 방송인
모델 겸 크리에이터 아이린의 신인시절 이야기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그녀는 자신의 SNS에 "너무 어렵다. My healing Time"이라는 글과 함께 발레 수업을 받는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자기 관리를 게을리하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영상 속에서 아이린은 블랙 바디슈트와 레깅스를 착용한 채, 완벽한 '콜라병 몸매'를 자랑하며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1987년생인 아이린은 비교적 늦은 나이인 25세에 모델로 데뷔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으며 패션 업계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왔습니다.
톱모델로서 남다른 비율과 탄탄한 몸매를 지닌 그녀는 단숨에 주목받았고, 그 후로도 꾸준히 패션쇼와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계 미국인인 아이린은 미국 타임지에서 '세상을 바꿀 차세대 리더 10인'에 선정된 바 있으며, 포브스 아시아에서는 '가장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CEO 30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인플루언서로도 자리 잡았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뛰어난 입담과 꾸밈없는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놀면 뭐하니?'와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도 활약했으나, 지난해 바쁜 스케줄로 인해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하차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습니다.
그런 아이린이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신인 시절 겪었던 고충과 과거의 사랑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한국에 처음 왔을 때 15만 원의 월급을 받고 큰 충격을 받았다는 그녀는, 신인으로서 겪었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꿈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당시 남자친구와 3년간 연애 중이었으나, 커리어를 위해 연애를 포기하고 꿈을 선택한 아이린은 눈물을 글썽이며 그때의 심정을 전했습니다.
"결혼을 해서 뉴욕에서 사모님처럼 럭셔리하게 살 수도 있었지만, 그 길을 포기하고 나를 위한 삶을 선택했다"
결국 전 남자친구와의 이별 후 아이린은 오직 앞만 보고 달렸으며, 1년 후 전 남자친구로부터 다시 만나자는 연락을 받았지만 "그 배는 이미 떠났다"며 꿈을 위해 흔들리지 않았다고 회상했습니다.
지금은 성공한 모델로서 가족을 돕고 청담동에 집을 마련할 만큼 성장한 아이린은 자신의 커리어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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