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약속한 할리우드 장수 커플, 어디서 만나는지 봤더니...
연애만 3년, 이제는 결혼까지 약속한 '스파이어맨' 시리즈의 스타들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
두 배우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로 뭉친다는 소식이다.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는 2017년 '스파이더맨: 홈 커밍'에 나란히 출연해 연인 사이가 됐고, 벌써 3년 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키우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스파이더맨' 시리즈 외에는 함께 출연한 영화가 없었는데...
그런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를 다시 뭉치게 한 작품은? 바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새 영화 '오디세이'라고.
24일 유니버설픽쳐스는 공식 SNS를 통해 "크리스토퍼 놀란의 차기작 '오디세이'(The Odyssey)는 신화를 기반으로 하는 액션 대작"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 세계를 무대로 새로운 IMAX 필름 기술을 활용한다. '오디세이'는 호메로스의 대표적인 서사시를 최초로 IMAX 필름 스크린에 선보이면서 2026년 7월17일 전 세계 극장에서 개봉한다"고 공개했다.
흥미로운 부분 하나!
톰 홀랜드는 '오디세이'의 시나리오를 보지도 않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라는 사실에 집중해 출연을 결정했다.
"이 영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몰랐지만 출연을 확정했다. 솔직히 정확히 뭘 다루는 작품인지 잘 모른다. 놀란 감독님을 만났는데 정말 멋있었고 감독님이 대략적인 구상을 알려줬는데 확신이 생겼다." - 톰 홀랜드
여기에 더해 연인 젠데이아까지 '오디세이'에 출연한다고 하니, 이들이 각각 어떤 역할을 맡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젠데이아는 '오디세이' 외에도 티모시 샬라메와 이끄는 '듄' 시리즈로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젠데이아가 '오디세이'에서는 과연 어떤 역할을 맡을지 주목받는 가운데,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 커플 외에도 맷 데이먼을 비롯해 샤를리즈 테론, 로버트 패티슨까지 그야말로 초호화 캐스팅을 갖췄다.'오디세이'의 개봉은 2026년 7월17일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