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어마한 시세차익 10억"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무순위 청약 일정

"어마어마한 시세차익 10억"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무순위 청약 일정

사진=나남뉴스

올해 7월 300만명이 몰리면서 역대급 청약 줍줍 기록을 썼던 동탄역 롯데캐슬에 이어 이번에는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무순위(줍줍) 청약 물량이 나왔다.

이날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이달 30일, 31일에 걸쳐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신혼부부 특별공급 1가구, 일반공급 1가구로 계약 취소분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별공급 접수는 10월 30일, 일반공급 접수는 10월 31일에 진행 예정이다.

공급 평형은 모두 전용면적 84㎡짜리 B타입으로, 분양가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4억 3034만원, 일반공급 4억 3434만원이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비는 가구당 593만원으로 책정됐다.

사진=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홈페이지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분양가상한제 덕분에 평균 분양가가 시세 대비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됐다. 3.3㎡당 1367만 원으로 전용면적 84㎡ 기준 4억 8867만 원이 최고 가격이었다.

이에 따라 시세차익도 어마어마한 수준에 달한다. 인근 주변에 위치한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 84㎡의 경우 15억 5000만 원에 거래되었으며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은 11억3500만원, '동탄역 파라곤'은 10억4500만원에 손바뀜되었다.

아무리 보수적으로 잡아도 최소 6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특히 신축 아파트라는 이점을 감안하면 최대 10억원까지 차익이 예상된다.

지난 7월, 6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됐던 동탄역 롯데캐슬의 무순위 청약에서는 무려 294만 명이 몰리면서 청약홈 서버가 다운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너무 많은 사람이 몰려 원래 계획했던 날짜보다 하루 더 접수를 받기도 했다.

전매제한 이미 지나, 실거주 의무 기간 5년은 있어

사진=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홈페이지

이번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역시 주거지로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동탄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뜨거운 관심을 받는 중이다.

해당 단지는 아파트 531세대, 오피스텔 323실로 구성되었으며 내년 2월 입주 예정이다. 교통편도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로 동탄역 모두 도보로 접근할 수 있는 거리라 매우 뛰어난 편이다.

다만 이번 무순위 청약 조건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주민만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여야 하고, 일반공급은 화성시 거주 무주택 세대주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무순위 줍줍 물건인 만큼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접수가 가능하다. 청약은 10월 30일과 31일에 걸쳐 진행되고 당첨자 발표는 11월 5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3년의 전매제한은 있으나, 최초 당첨자 발표일인 2021년 5월 15일로부터 이미 3년이 지났기 때문에 전매가 가능한 단지다. 실거주 의무 기간은 5년으로 당첨이 된다면 해당 주택의 최초 입주가능일로부터 3년 이내 입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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